세종파이낸스센터에 세종시 상권 기득권 확보했다

롯데엘큐브, 교보문고에 이어 유니클로, 모던하우스, ABC마트 입점해 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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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파이낸스센터는 1차에 이어 최근 2차 건물에 ‘유니클 로’, ‘모던하우스’ 등이 들어서 높은 매출을 보이자, 고민하던 브랜드들의 입점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가 빠르게 활성화가 되고 있다. 앵커 테넌트 브랜드들이 입점되면서 다른 브랜드
들까지 함께 들어오는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1차, 2차, 3차 3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제일 먼저 브랜드들이 입점된 1차에
는 현재 롯데엘큐브와 교보문고, 하이마트 세종점등이 앵커 테넌트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난닝
구, 삼송빵집 등 패션과 F&B, 키즈 브랜드가 함께 구성돼 있다.

최근 2차에도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돼 전체에 쇼핑몰 활성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바로 ‘유니
클로’가 대형 사이즈로 들어섰고, ‘모던하우스’도 33000㎡(1000평) 규모로 문을 열어 한마디로 호
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ABC마트’가 세 브랜드 가운데에서는 가장 늦게 최근에 합류해 마찬
가지로 전국 평균 이상의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11월 30일 오픈해 첫날 2억원 매출, 3일간 6억원에 이르는 매출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모던하우스’도 매출 고공행진에 가세해 오픈 15일간 8억4000만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다.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모던하우스’의 경우 평일 3000~4000만원대라는 기대 이상의 매출을 꾸준
히 보이고 있어 입점을 고민하는 브랜드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ABC마트는 월 2억원대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최근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고공행진을 펼치자 남아있는 빈 공간이 빠르게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오다노’가 입점을 확정하고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으며, 유명 커피 브랜드에서도 막판 입점을 놓고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차 건물의 2층
에는 골프 브랜드 존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골프 브랜드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11월 오픈해 첫 3일간 6억원이라는 매출 기염을 토할 정도로 높은 매출이 나왔다.

또한 청주와 대전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도 가까운 세종시에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하기 위해 이곳 세종파이낸스센터에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점주들은 현재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 가운데 세종시에 입점 의향이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한 후 이곳 세종파이낸스 센터에 매장을 확보해 대리점으로 오픈하려고 한다.

나머지 세종파이낸스센터 3차 건물은 한 회사가 전체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OTD코포레이션이 자사 F&B 브랜드와 띵굴마켓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여기에 다른 회사의 유명 브랜드를 연합으로 구성해 전체를 모두 쓰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의 전체 MD를 맡은 어번프라퍼티의 유명우 대표는 “원(one) 시티에 원(one) 브랜드다. 세종시에 매장 하나만 열겠다는 브랜드가 대부분인 것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가 이미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키면서 상권 선점을 마쳤기 때문에 나머지 브랜드들도 세종시에 매장을 연다면 이곳 세종파이낸스센터가 유일한 입점 대상인 쇼핑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금까지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대해 말이 무성했다. 활성화가 되지 않고 점차 공실이 늘어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시각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제는 톱(TOP) 브랜드들이 입점해 기대 이상의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어 그간 우려했던 시각에 대해 종지부를 찍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세종시 매장 오픈은 검증된 세종파이낸스센터를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 인구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아파트를 비롯해 주거단지에 입주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부 부처와 공기업 이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행정안 전부와 과학기술부의 이전이 확정돼 있다. 이 같이 정부 부처나 공기업이 이전되면 이와 관련된 일반기업들도 함께 이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먼하우스’가 입점해 전체의 앵커 테넌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