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타워(구 피에스타), 부산 서면 상권 수준 높였다

11일 쉐이크섹, 5일 스타벅스 리저브 원더플레이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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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 들어서는 삼정타워(구 피에스타)가 오픈 준비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7월 5일 프리오픈하는 삼정타워는 1층 건물 앞에 찰스파지노의 예술 작품을 배치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장 핵심 층인 1층에 쉐이크쉑 버거와 스타벅스등이 입점하고, 부산 지하철역 지하 공간에 오픈 고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삼정타워(구 피에스타)가 5일 프리오픈을 단행한다.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를 각층마다 앵커 테넌트로 구성해 서면 상권의 브랜드 수준을 한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지하 6층에 지상 16층짜리 건물인 삼정타워는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고, 지하 1층부터 지상 16층까지가 상업시설이다. 1층에 부산 지역 최초로 들어서는 쉐이크쉑버거, 국내 3번째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하이프로파일, 그리고 H&B 브랜드 롭스가 앵커 테넌트로 입점이 확정됐다.

그리고 2층에는 부산 지역 최대 300평 규모로 원더플레이스가 입점하고, 지방 최초로 온더보더가 출점한다. 여기에 전체 200평을 쓰는 스타벅스가 1층과 연결돼 2층에 나머지 100평을 사용한다. 3층은 스트리트 여성복 공간으로 어라운드101과 토모톰스 등의 소싱과 자체 제작을 병행하는 브랜드가 앵커 브랜드로 들어선다.

4층은 부산 지역 최대 크기의 750평 규모의 대형 서점이 들어선다. 일본 츠타야 서점을 벤치 마킹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공간 연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카페와 문구류 등도 함께 구성될 방침이다.

5~6층은 F&B 브랜드로 구성됐다. 홍대개미, 더앨리, 짠짠훠거 등은 5층, 서가앤쿡, 아웃백스테이크, 포베이 등이 6층에 입점한다. 서울과 부산 지역의 유명 맛집만을 유치해 명소로 알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7층은 마미앤키즈를 콘셉트로 어린이 놀이 시설 챔피온과 플레이타임 키즈 카페, 이가자헤어, 프리즌아이스크림, 키즈 편집매장 등이 구성된다.

부산 서면에 들어서는 삼정타워(구 피에스타)가 오픈 준비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7월 5일 프리오픈하는 삼정타워는 1층 건물 앞에 찰스파지노의 예술 작품을 배치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장 핵심 층인 1층에 쉐이크쉑 버거와 스타벅스등이 입점하고, 부산 지하철역 지하 공간에 오픈 고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8층은 삼정타워의 자체 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이 꾸며진다. 향후 추가될 유통 시설에 대비해 이곳에 베이커리와 카페를 런칭해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9층은 40여개의 부산 지역 청년 창업 공간 ‘삼정상점(슷슷)’이 들어서 아기자기한 숍과 맛집으로 흥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방침이다.

10층은 부산 지역 최초 런닝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이미 서울에서 검증받은 런닝맨 테마파크 시설은 부산 지역에서도 젊은층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체험 공간이라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층부터 14층까지는 CGV영화관이 위치한다. CGV리클라이너로 들어서는 이 곳도 삼정타워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다. 회사는 리클라이너 특별관이 상권과 규모를 볼 때 전국 상위권 상영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16층은 부산시와 계약한 곳으로 이스포츠(e-sports) 상설 경기장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G-star’를 10년 연속 개최한 도시에 걸맞게 국내외 경기를 유치해 대회를 여는 등 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것으로 보여 앵커 시설로써 기능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

삼정타워는 이처럼 앵커 테넌트를 각층마다 배치해 쇼핑몰 전체에 유동인구가 고루 분포되도록 하고 있다. 이스포츠(e-sports)와 영화관은 위에서, 쉐이크쉑과 원더플레이스, 스타벅스는 아래에서, 그리고 각종 F&B 브랜드와 테마파크 놀이시설 등은 건물의 중앙에서 사람들을 집객시키고 분산시켜 주는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정타워는 부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설을 위해 1층 앞 광장에 3D 팝 아트의 거장 찰스파지노의 예술 작품을 배치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삼정타워는 건물을 매입한 이후 정문 출입문을 가운데로 옮기고, 에스컬레이터를 중앙으로 옮기는 등의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아 쇼핑에 최적화된 건물로 재탄생해 향후 운영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민기 삼정타워 이사는 “지하 1층과 지상3층 두개 층에 대기업과 입점 추진 중이던 상담이 최종 결렬되면서 뒤늦게 대체 브랜드를 찾느라 MD가 일부 늦어졌다”면서 “현재 지하 1층은 대형 SPA 패션 브랜드나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추진 중인데 입점 문의 전화가 늘고 있고, 이미 전체를 쓰겠다는 업체가 나타난 상태라서 조만 간에 입점 브랜드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층은 여성 스트리트 브랜드를 구성하는 것으로 콘셉트를 정해 해당 브랜드들을 빠르게 만나고 있다. 예상 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7월~ 8월이면 3층 전체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삼정타워는 7월 5일 스타벅스, 원더플레이스, CGV영화관 등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쉐이크쉑버거가 문을 연다. 11일 이후에는 대형 SPA브랜드와 상담중인 지하 1층, MD 구성 막바지인 3층, 서점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4층, 그리고 부산시 일정으로 추진되는 이스포츠 공간 15층만을 남겨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