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편집숍 ‘로타블루’ 눈에 띄는 효율 중심 성장

성장세 높은 ‘하루타’와 ‘예루살렘샌들’ 캐시카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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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스코리아가 전개하는 슈즈편집숍 ‘로타블루’가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로타블루는 로퍼슈즈 브랜드 ‘하루타(HARUTA)와 샌들 전문 브랜드예루살렘샌들(JERUSALEM SANDALS), 패션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컴포트 슈즈 브랜드‘텔틱’ 등이 중심 브랜드로 구성된 슈즈 편집숍이다.

로타블루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숍을 동시에 전개하며, 오프라인은 일부 백화점, 온라인은 자체몰과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투비스코리아는 과거에 오프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편집숍 패스클립을 운영했다면 지금은 패스 클립을 중단하고, 지난해 1월 런칭한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타블루’를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로타블루의 캐시카우 브랜드는 ‘하루타’와 ‘예루살렘샌들’이다. 이들 브랜드는 매 시즌 판매량이 급격히 늘면서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타는 1917년 일본 도쿄에서 런칭된 103년 전통을 지닌 로퍼 전문 브랜드다.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을 모두 완성할 수 있는 로퍼를 중심으로 뛰어난 착화감과 소재의 우수성이 강점이다. 또한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가죽이 부드럽고, 발볼이 넓어 착용감이 우수한 점도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펠틱

일본에서는 1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으며, 학생화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대 고객에게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으며, 매 시즌 국내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 신상품을 출시할 때 마다 조기 소진이 이뤄지고 있다.

 

‘예루살렘샌들’은 2000년 전 신었던 신발을 리디자인해 이스라엘 출신의 미국인이 팔레스타인 장인과 함께 만든 미국의 샌들 브랜드다. 오랜 기간 치열한 분쟁지역으로 남아 있는 두 지역 사람이 만나 서로 협력해 만든 제품이라는 ‘예루살렘샌들’의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사회적 가치까지 지닌 브랜드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전량 만들어지고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최상급 천연 가죽만을 사용해 신으면 신을수록 자신의 발에 길들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장인의 손길에 의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을 만들어 제품들이 서로 일률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브랜드로 인기를 더하고있다.

하루타

이 같은 강점을 지닌 ‘예루살렘샌들’은 올해 지난해에 이어 빠른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많게는 하루 판매량이 1000컬레가 될 정도로 반응이 무척 뜨겁다.

지난 6월 롯데백화점 본점의 로타블루 매장에서 1억원 매출을 보였다. 이때 매출 가운데 여름 시즌을 맞아 ‘예루살렘샌들’이 매출을 주도했다. 평소 7000만원대 보이던 매장들이 ‘예루살렘샌들’의 인기로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이 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무신사 신발 전체 랭킹에서 하루타가 1등, 예루살렘샌들이 전체 4등을 차지할 정도로 두 브랜드 모두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예루살렘샌들

투비스코리아의 장만식 대표는 “하루타와 예루살렘샌들 두 브랜드가 20대 젊은층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때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포함해 SNS를 타고 매일 착장 컨텐츠가 올라올 정도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 브랜드의 성장에 더욱 집중하면서 동시에 제2, 제3의 하루타와 예루살렘샌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투비스코리아는 현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예루살렘샌들의 경우 퍼가 달린 신발을 개발해 계절의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하고,가방 등 라인 확장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별 단독숍 전개를 통해서도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제일 먼저 하루타가 단독숍 전개 대상 브랜드로 떠올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