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시설 ‘LF스퀘어’ 상승세 지속, 공간 증축 나선다

두 자릿수 신장률 기록, 매장 면적 확대해 추가 MD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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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광양, 양주, 인천 세 곳에 지점을 둔 LF스퀘어가 두자릿수 신장률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LF스퀘어가 고속 성장이 이어져 판매공간 확대를 위한 증축에 나선다. 올해 불경기속에서도 두 자릿수 신장률로 눈에 뛰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LF스퀘어가  대기 중인 입점 희망 브랜드가 늘고 있고 각 지점마다 상권 규모를 볼 때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판매공간 확장을 나선다는 것이다.

현재 LF스퀘어는 광양, 양주, 인천 세 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광양은 인근 여수, 순천 고객까지 자주 찾는 해당 지역 대표 쇼핑시설로 연면적이 3만평에 이른다.

최근에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등이 새롭게 입점됐으며 조만간 뷰티 편집숍 브랜드 시코르가 추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패션과 F&B를 넘어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이곳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면서 대상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LF스퀘어 광양점

광양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년대비 15%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지속적인 MD개편과 지속 성장을 위한 운영 노하우가 갈수록 쌓이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LF스퀘어는 가능한 법적 허용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해 공간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양점은 증축 기획을 마무리하고 조속히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또 하나의 지점은 양주점으로, 이곳에는 최근 소다, 락포트 등이 신규로 입점하는 등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가 계속 늘어가고 있다. 따라서 양주점도 마찬가지로 입점 희망 브랜드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F스퀘어 양주점

양주점은 올해 20%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도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어 증축을 통해 공간이 늘어 나도 기존 브랜드의 매출에는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LF스퀘어는 양주점을 현재 4개층에서 2개층을 추가 확대하는 기본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LF스퀘어 인천점

인천점은 최근 주변 시장환경의 변화와 경쟁시설과 차별화를 위해 가격을 소구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이곳의 콘셉트에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러한 방향에 맞는 MD개편을 진행해 의미있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먼저 관계사 LF의 다년차 재고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확대해 주변에 없는 상품으로 승부수를 던져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또한 가전, 가구, 리빙 등의 고할인 상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메가숍 브랜드 올랜드를 500평 규모로 입점시켜 앵커 테넌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LF스퀘어는 국내의 빅3 중심 유통 환경 속에서 트렌드와 상권에 맞는 최적의 MD개편, 남다른 차별화 전략과 운영 노하우, 전문 유통 인력 구성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증축을 단행해 기존점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추가될 지점 확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국내 대표 유통 업체로 단계별 발전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아간다는 목표다.

엘에프스퀘어는 전국 주요 지역을 상대로 지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가장 가시화한 곳은 강원도 양양이다. 대상지는 관광객 비중이 높은 양양의 해변가를 끼고 있는 곳으로, 여기에 쇼핑몰과 호텔 등을 복합으로 구성해 오는 2020년 말에 오픈한다는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하고 있다.

최준이 MD 1팀장은 “LF스퀘어의 각 지점이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여 고무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지점별로는 꼭 필요한 테넌트가 있기 때문에 증축을 통해서라도 공간을 확보한 다음 해당 브랜드를 반드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양양을 비롯해 추가 지점 출점이 하나씩 구체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