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 매장 고객 몰려 북새통 이뤘다

170여개 브랜드 선보인 편집숍, 밀레니얼과 Z세대 인기 속 매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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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스트리트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around the corner)’가 전국 대표 상권인 대구 동성로에 새롭게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그랜드 오픈한 동성로점에는 오픈 전부터 고객들이 몰려 수 백명의 대기줄이 만들어질 정도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대표 브랜드에 속하는 디스이즈네버댓, 오아이오아이, 앤더슨벨, LMC 등은 순식간에 주요 상품이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주도했다.

2012년 런칭한 어라운드더코너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전략을 취하며 유행을 이끄는 편집숍이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한국형 편집매장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F 어라운드더코너가 지난달 21일 오픈하면서 펼친 행사에 고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어라운드더코너는 올해 구성 브랜드 수준을 보다 높이고, 자체 브랜드 비중을 강화해 매출과 효율을 모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단독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동 기획해 선출시하는 것은 물론 신규 라이선스 브랜드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체 브랜드인 핸즈인터포켓, 인사일런스, MOMC, 배드팩토리 등은 각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과 상품력을 한층 끌어 올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인 후 수익을 담당하는 카테고리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어라운드더코너에 구성돼 있는 브랜드인 앤더슨벨.

현재 17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어라운드더코너는 국내에서 화제를 보이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한 편집매장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1020 밀레니얼과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부터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여 온 어라운드더코너는 현재 운영하는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와 타임스퀘어점, 인천점, AK홍대점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방까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대구의 핵심 지역인 동성로에 5번째 매장을 열었고, 올해 들어서는 롯데월드몰점, AK수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인천 구월점 등 추가로 총 6개의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올해 자체 온라인몰도 강화한다.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매출도 크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이미 연간 매출 4000억원대를 넘은 LF몰과 제휴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어라운드더코너에는 스트리트 브랜드, 자체 브랜드, 인디 브랜드 등 전체 170여 개의 브랜드가 구성돼 있다.

대구 반월당역 인근으로 동성로 상권 시작점인 일명 통신거리에 자리한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은 지상 1층부터 2층까지 총 712(215)의 대형 규모의 매장으로 최신 유행하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구성돼 있다.

개방성과 자유분방함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외부 전면을 통유리로 제작했으며, 내부에는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직관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어라운드더코너는 동성로점은 지난달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인기 브랜드의 신제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 인기 브랜드의 롱패딩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9900원에 제공하는 한정 특가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정 시간대에 인기 제품을 최대 할인하는 타임세일, SNS 방문 인증 할인 쿠폰 증정 행사 등도 진행해 높은 반응을 얻었다. , 패션 크루러디칙스의 플리마켓을 열고 위트있는 포토 스팟을 설치해 현장에서 다채롭게 즐길 거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LF 어라운드더코너 사업부장 이진화 상무는온라인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는 다양한 브랜드를 탐색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 경험이 역설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어라운드더코너는 더 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빠르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패션문화공간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과의 깊이 있는 교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