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점 고객 수 전체 평균 3배 기록, 빠른 안착 보인다.

전자 제품과 가구 매장 계획 대비 300%, F&B 200%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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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광교점이 지난 3월 2일 오픈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신규 백화점 ‘갤러리아 광교점’이 빠른 안착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3월 2일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점’은 첫 날부터 3월 11일까지 열흘간 내방 고객을 살펴 본 결과 일평균 1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전체 지점 평균 5000명보다 3배 남짓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명품 브랜드 구성(MD)을 비롯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 매장과 체험형 공간, 차별화된 VIP 라운지와 서비스 등이 광교 지역을 넘어 수원, 동탄, 용인 등 주변 도시의 고객까지 방문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갤러리아 광교점의 독보적인 건축물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쇼핑 환경과 신선한 감동을 제공함으로써 빠른 안착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갤러리아 광교점 지하 1층의 F&B 공간 ‘고메494 공간’에 몰려든 고객들.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프리미엄 가전 매장과 가구 매장으로 계획 대비 300%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F&B 브랜드들도 계획 대비 매출이 200% 이상 달성 중이다. 특히 지하 1층의 고메이494 델리 코너와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9층의 고메이월드 식당가가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F&B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갤러리아 광교점에 “‘다운타우너’, ‘리틀넥’ 같은 맛집들이 들어왔다고 해 관심을 가지고 방문했다”면서 “건물 곳곳에 예술 작품도 많이 있고, 과거 수원점에서 못 보던 프리미엄 브랜드도 많이 입점해 있어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만에 오픈 한 신규 백화점이다. 영업 면적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까지로 연면적 15만㎡에 영업 면적 7만3000㎡(2만2000평) 규모다.

광교점은 갤러리아의 강점인 명품 브랜드를 대거 구성한 점이 눈의 띄고, 이 외에 수입 컨템포러리, 프리미엄 코스메틱, 그리고 상품과 체험을 결합한 홈리빙과 키즈 등 총 44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다채로운 브랜드 구성(MD)이 특징이다.

구찌·펜디·발렌시아가 등 명품 부티크 브랜드, 불가리·예거르쿨트르·IWC·태그호이어·쇼메 등 명품시계와 주얼리 브랜드, 그리고 오프화이트·발리·파비아나필리피 등의 명품 여성 브랜드를 한데 모아 수원지역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명품 브랜드로 구성된 2층 부티크 매장은 올해 상반기에 브랜드별 일정에 맞춰 추가 오픈이 단행된다. 이에 경기권 최상위 명품 라인업을 위해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과 긍정적인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갤러리아 광교점 지하 1층의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에 몰려든 고객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은 식품관인 고메이 494,1층은 화장품과 하이주얼리&워치, 2층은 명품 부티크, 3층은 명품여성·컨템퍼러리, 4층은 국내 여성 캐주얼·슈즈, 5층은 남성·아웃도어, 6층은 키즈·애슬레저·란제리, 7층은 스포츠·골프·진·이지캐주얼, 8층은 홈리빙, 9층은 식당가인 고메이월드, 10~11층 영화관(CGV), 12층은 VIP라운지(갤러리아라운지)·문화센터·유튜브 스튜디오(갤러리아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층에 위치한 VIP 라운지인 갤러리아 라운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광교의 VIP 커뮤니티를 리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명품 등 고객 수요와 취향에 맞는 MD로 높은 호응 이끌어 내

갤러리아 광교점은 층마다 특정 수요와 취향을 특화한 매장을 선보였다. 1층 스킨케어 라운지와 프리미엄 향수 특화존 ‘메종드퍼퓸’, 4층 국내 디자이너 백 편집숍 ‘백 컬렉션’, 5층 셔츠&ACC 편집숍과 시가숍이 구성된 ‘맨즈컬렉션’, 웨어러블 IT기기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맨즈라운지’, 6~8층 삼성 프리미엄 플래그십스토어, 6층 수족관 및 플랜테리어(Planterior= Plant+Interior) 관련 상품 구매와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카페 ‘아쿠아가든’, 란제리 편집숍 ‘란제리 부티크’ 그리고 ‘키즈카페’, 7층 스포츠 레저 층에 걸맞는 디톡스바, 8층 북카페, 12층 유튜브스튜디오 ‘갤러리아 스튜디오’ 등이다.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가전 매장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고객들을 집객시키고 있다.

특히 6~8층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와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이 업계 최초로 선보여 일찌감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복층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미래형 매장으로 불린다. 3개층을 관통하는 미디어아트와 AR(증강현실) 셀피존이 결합된 초대형 아트 구조물인 ‘인피니티 타워’를 설치하여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의 상호 활동을 통한 복합문화 체험을 구현하도록 해 주목된다. 앞으로 가전 특화 매장을 가정에 필요한 전자 제품의 메카로 발돋움시킨다는 전략이다.

8층에는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관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문을 열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지난 2016년 LG전자가 런칭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서울 논현동에 쇼룸을 개관한 이후 백화점에 전용관을 연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의 빌트인 라인업을 갖췄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명품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차별화했다. 사진은 발렌시아가

갤러리아 광교는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고급 오피스텔, 호텔과 올해 말 오픈 예정인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형태로 갤러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대형 복합쇼핑몰의 모습이다. 이에 갤러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압구정동 명품관에 이어 갤러리아 광교를 ‘제 2의 명품관’으로 키우겠다는 비전 하에 오픈 1년차 매출액 목표를 5000억원으로 한다.

갤러리아 김은수 대표이사는 “갤러리아 광교점은 명품 브랜드 입점 뿐 아니라,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명품관, 대전 타임월드와 함께 백화점 사업 성장 동력의 트로이카가 될 것”이라며 “2020년은 갤러리아 광교점 오픈을 필두로 백화점 사업 강화와 함께 온라인몰 개편, 플랫폼 기반 신사업,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사업 전개가 가시화되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코로나19에 고객 감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방역 활동 및 위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업 시산 이후에도 시간·일자별로 단위 방역 및 소독을 하는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매장 운영을 단행하고 있다.

◇ 갤러리아 광교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화점 추구’

구름 오브제.

갤러리아 광교점은 건축물 그 자체가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거대한 암석층 단면 문양을 형상화 한 외관에 ‘갤러리아 루프’라는 이름의 유리 통로가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고 있다.

이로써 갤러리아 루프가 퇴적층에 묻힌 보석처럼 빛나는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밤이 되면 조명으로 인해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암석층 형태 외관을 구현하기 위해 14가지 종류의 화강석과 12만5000장의 석재가 재료로 사용됐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갤러리아 루프’를 통해 백화점 최초로 전 층에 빛을 들여오는 파격을 선보였다. 총 540m 길이의 갤러리아 루프는 1,451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됐다. 프리즘을 연상케 하는 갤러리아 루프를 관통한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이 매장으로 쏟아진다.

내부에서 외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갤러리아 루프는 백화점 안팎을 빛으로 이어주는 ‘도심 속 산책로’이다. 특히 8층에서 9층으로 올라가는 구간인 ‘스카이 브릿지’에는 발 아래에 투명한 유리로 된 공간을 선보여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이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꾸미기 위해 조성한 오로라 조명

 

또한 갤러리아 루프는 각종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로드’로서 기능한다. ‘갤러리아 루프’에서 빛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서 유명 작가의 아트 워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3층과 10층에 설치되어 있는 계단형 광장 ‘루프 스퀘어’에서는 각종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갤러리아 광교는 각 층마다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내부 디자인을 연출했다. 층별 콘셉트로는 지하 1층 교차로, 1층 샹들리에, 2층 보석함, 3~4층 진열장, 5층 트랜스포머, 6층 플레이그라운드, 7층 육상트랙 플레이그라운드, 8층 앙팔라드, 9층 광장, 10~11층 로비, 12층 대로 등이 있으며 각 층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매장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내부를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이동의 순간에도 층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공간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갤러리아 광교점만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다.

갤러리아 광교점 건물은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콘이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렘 콜하스의 ‘OMA’ 건축사무소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했다. ‘OMA’가 설계한 대표 건축물로는 중국 베이징의 CCTV 본부, 미국 시애틀 중앙 도서관, 포르투갈 포르토의 음악 공연장 ‘카사 다 무시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