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6월 26일 그랜드 오픈

코로아19로 각종 행사 축소, 예상 외 방문객수 기록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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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6월 26일 그랜드 오픈했다. 첫 주말을 맞은 6월 27일 지하와 지상 주차장에 차량이 넘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찾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프리미엄아울렛 3호점인 대전점을 지난달 24~25일 프리오픈을 거쳐 26일 그랜드 오픈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오픈하는 것이라 애초 세웠던 공격적인 오픈 마케팅을 대폭 축소하고 정부의 방역 체계를 적극 수용하면서 조용한 오픈을 단행했다.

하지만 첫날부터 입장 시 발열 체크, 매장 내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한 가운데에서도 사전에 예상한 고객 수와 매출 규모 이상의 실적을 보여 향후 정상화 이후 나타날 성장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안겨줬다. 오픈 첫 주말을 맞은 6월 26일과 27일에는 지하와 지상 주차장이 일찌감치 만차가 됐고 넘쳐난 자동차들이 주변 도로까지 차지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몰려 온 것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전체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조로 연면적 12만9천㎡ 규모에 280여 개의 브랜드 매장과 호텔(100실), 컨벤션센터, 영화관(7개관)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유통시설이다.

인구 147만 여명의 대전시 전역을 비롯해 북대전 IC·신탄진IC를 통해 인근 도시인 세종시, 청주시는 물론 인접한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서도 상당수의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메가박스·챔피온1250·아디다스팩토리·타미힐피거팩토리 등의 대형 크기의 매장을 각 층별로 구성했고, 프라다·발렌시아가·에트로·생로랑·몽클레르 등의 명품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켜 눈길을 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전체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조로 연면적 12만9천㎡ 규모에 280여 개의 브랜드 매장과 호텔(100실), 컨벤션센터, 영화관(7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패션 아웃렛 답게 1~3층에 나눠 구성한 패션 비중이 가장 크고, 그 다음 F&B,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시설 순으로 나눠 구성했다. 1층은 해외·여성·남성·유아동 패션이 중심이다. 골든구스·투미·아르마니·띠어리·마쥬·톰그레이하운드 등의 해외 브랜드부터 구호·타임·빈폴종합관·비이커·아이잗바바 등의 국내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1층에 구성돼 있다. 헤지스키즈·뉴발란스키즈·닥스키즈·토박스 등의 아동패션도 1층이다.

2층은 여성 영패션·스포츠·구두와 핸드백·뷰티·서점이 구성돼 있다. 남성복은 1층에 이어 2층에도 눈에 띈다. 여성복으로 보브·시슬리·라인·더일마·듀엘·시스템 등이, 남성복으로 마에스트로·솔리드옴므·앤드지·시리즈 등이 2층에 입점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프라다 매장

텐디·소다·세라 등의 구두와 메트로시티·쿠론·닥스·루이까또즈 등의 핸드백 브랜드도 이곳 2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여기에 올리브영과 휘게서점이 들어섰고, 에잇세컨즈와 원더플레이스·라코스테·뉴발란스 등은 대형 크기의 매장으로 2층에 입점돼 있어 주목된다.

3층은 진캐주얼·아웃도어·리빙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했고, 전체 공간에서 F&B 비중을 가장 크게 차지하는 곳이 3층이다. 캉골·리바이스·플랙·MLB 등과 노스페이스·K2·코오롱스포츠, 그리고 ABC마트와 수영복 편집숍 멀티풀이 입점돼있다.

F&B 공간으로 여러 브랜드가 구성된 셀렉다이닝 형태로 된 ‘푸드스퀘어’ 내에는 백미당·남도분식·버거킹·도하정 등이 입점했고, 현대백회점 브랜드인 푸트코트 h’kitchen에도 여러 음식점이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리빙 브랜드로는 레노마·씰리·템퍼·헹켈 등이 구성돼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원더플레이스 매장

또 3층에는 어린이들의 놀이터 챔피온1250이 들어서 있다. 아이들이 뛰고, 점프하고, 웃고, 소리지르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놀이본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또 3층부터 4층까지 일부 공간에는 메가박스 영화관 7개관이 구성돼 있다. 좌석수 1177석 규모에 대전 지역 최초로 고품격 사운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특별관 ‘MX’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약 2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유명 브랜드가 대거 구성된 아웃렛 유통시설 외에 호텔과 영화관 등의 숙박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로써 향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꾸준한 방문으로 빠른 안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대전점 빠른 안착에 코로나19가 최대 변수, 방역 철저 대처

앞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코로나19가 빠른 안착을 결정짓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되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오픈 당일 예정됐던 이벤트와 대규모 개점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매장 내 ‘7대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다.

고객이 이동하는 출입구 7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이 고객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는 것은 물론, 방문고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장할 시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마스크 착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첫 주말 27~28일에는 일부 브랜드 매장과 음식점에는 사람들이 몰려 길게 줄까지 만들어졌다.

여기에 고객 주요 대기 동선을 따라 1m 간격의 발바닥 스티커를 부착하고 푸드홀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매장 내 일정 거리두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아웃렛 측은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현대아울렛 전점은 코로나19 확산 현상을 고려해 입점 협력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문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객을 위한 행사는 모두 취소 또는 연기했다”면서 “매일 3회에 걸쳐 방역·소독하고 밀폐된 공간에선 공기 살균기 100여대를 운영하는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삼고 앞으로 현대아울렛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온라인 유통의 강세 속에 유통의 기본이 되는 오프라인 유통에도 충실하게 대처하기 위해 신규 출점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오는 9월에 그룹 최초로 공항 면세점인 인천공항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을 오픈한다. 지난해 11월 두타면세점을 인수하는 등 면세점 사업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 11월에는 남양주 다산동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을 오픈한다. 서울 동부와 남양주, 강원도의 청평 지역 까지 타깃으로 한다. 2021년 1월에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을 오픈한다.

여의도점은 영업 면적 8만9100㎡로 서울 시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다. 여의도는 서울 도심의 핵심 상권 중 하나로 주변 소비력도 높고 지하철과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 여의도점은 현대백화점의 핵심 점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2년 경기도 동탄과 2024년 청주에 임차 형태로 현대시티아울렛 출점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현대건설이 수주한 한남3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에도 백화점 입점이 추진되고 있어 이곳에 현대백화점의 서울 내 추가 출점이 예상돼 전체 유통 시장의 재편도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