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B2B 사업 강화와 함께 스포츠 브랜드 시장 진출 주목

글로벌 학생복 시장 확대 추세, SK 와이번스와 상품화사업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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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학생복을 전개하는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사업 외에 SK와이번스의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모자 등의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시작했다.

(주)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새로운 사업 아젠다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8월 23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상품화사업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 시즌 잔여기간부터 2025년까지 총 6년간 진행되며, 이는 프로야구 상품화사업 부문 역대 최장기간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형지엘리트는 2025년까지 SK와이번스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모자 등 다수의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진행한다.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상품화사업 추진은 스포츠 브랜드 시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기존 B2B 시장과 학생복 시장이 주를 이뤘다면 스포츠 브랜드 시장 진출은 기존사업과 더불어 또 하나의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형지엘리트는 기대하고 있다.

기존 B2B 사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에쓰오일 등 다수의 대기업 유니폼 제작 및 납품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권 및 공기업 시장으로 확대했으며, 기업의 복지몰 브랜드 진출을 위한 활발한 영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0 SS KIDS WEAR’ 패션쇼에서 상해엘리트의 학생 모델이 런웨이를 하고 있다.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관련 상품이 소비자와의 접점이 중요한 만큼 D2C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인터넷 쇼핑몰과 이커머스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구상이다.

형지엘리트 최동훈 총괄 본부장은 “구단의 상표권을 활용하여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상품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당사는 이번 SK와이번스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스포츠 비즈니스팀을 신설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프로스포츠 구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앞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팬덤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산업군 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인들에게 형지엘리트는 ‘교복’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 기업이다. 하지만, 형지엘리트의 B2B 사업은 1972년 삼성그룹의 제일합섬부터 시작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 제일합섬 설립을 기반으로 지난 40여년 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유니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 자사공장 PT.ELITE를 보유하고 있어 더 나은 우수한 경쟁력, 품질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 학생복 시장에서는 ‘넘사벽’,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8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형지엘리트 최병오 회장(왼쪽 사진 좌측 네번째)과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우측 네번째)가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는 형지엘리트의 최동훈 총괄 본부장.

대한민국 학생복 브랜드 중에서 형지엘리트는 ‘넘사벽’ 수준이다. 일반인들에게는 ‘형지엘리트’가 아닌 ‘엘리트학생복’이라는 이름이 더 가까이 와 닿을 것이다. 브랜드 엘리트는 런칭 이후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교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테르·레이온 혼방제품을 출시했고, 학생복 최초 전문 디자이너 영입과 기업부설 R&D연구소를 통한 끊임없는 연구와 품질 향상 노력으로 국내 학생복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엘리트는 학부모 교복 품질평가단 ‘엘리트맘’과 학생 서포터즈 ‘엘친’, 그리고 여러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이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의 교복을 직접 체험해보고, 교복의 원단과 기능을 직접 비교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엘리트교복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실제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발견하고 적용하는 연구 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 결과, 교복 업계 최초로 인비스타 쿨맥스 원단을 적용한 셔츠와 블라우스 등 하복을 선보여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교복업계 최초 나노 입자 가공을 통해 커피, 주스 등이 셔츠에 묻어도 스며들지 않고 흘러내리는 엘리트 ‘나노(NANO) 오염방지 셔츠’도 출시했다. 이외에도 파워시접, 단추형 허리조절기, 샤방밴드 등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실용적인 기능들을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다.

청소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10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엘리트 나라사랑캠프’ 프로그램은 보육 시설 및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문화재를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돕는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도 진행하고 있다.

엘리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학생복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학생복 시장에 진출,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16년 중국 패션기업 ‘빠오시니아오 그룹(BAOXINIAO GROUP)’과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를 설립해 중국교복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합작사 보노의 강력한 B2B 역량과 중국 전역 24개 지점에 핵심 영업 인력을 배치해 전방위적인 수주 영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상해와 강소, 절강 등 지역 명문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 영업을 진행하며, 약 20조원의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학생복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 중국 시장에서도 인기, 올해 중국 매출 흑자 기대

형지엘리트의 다양한 노력으로 현재 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올해 4월 아이셩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원의 수주 계약을 맺었고, 7월에는 하이량 교육그룹과 약 11억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학생복 수주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수주 계약을 맺은 하이량 교육그룹은 하이량 외국어학교 외에 9개의 중점, 실험, 정규학교로 약 3만 50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기업 자산 750억 위엔(한화 13조)을 보유한 중국 자본 최초의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교육그룹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중국 투자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상반기 경영 평가에서 전체 사업부문 1위로 평가받는 등 중국 학생복 시장에서 지배력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학교 영업 추진으로 수주 실적 상승세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말에는 중국 시장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안착을 위해 ‘상해엘리트’는 오는 10월 상하이 패션위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상하이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제 패션행사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국 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위크이다. 상해엘리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이 패션위크 내 ‘2021 SS KIDS WEAR’ 패션쇼에 참가할 계획이다. 올해 패션쇼는 ‘New Classic Preppy Look’이라는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패션위크 주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상해엘리트는 아이비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여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요소가 강한 프레피룩에 경쾌한 색을 가미, 고급스러운 프레피룩을 보일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은 한국과 달리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의 교복 수요가 많고, 고품질 교복을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0월 패션쇼에 참가해 ‘2021년 메인 디자인’의 교복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 교복 브랜드로서 K-교복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희준, 20년 만에 다시 엘리트 학생복 모델로

엘리트학생복은 오랜 방송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만능 엔터테이너 문희준과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10대들의 큰 인기를 얻은 청순배우 이은재, 최근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괴물신인배우 김동희를 신학기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형지엘리트

엘리트학생복은 오랜 방송 활동으로 모든 연령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만능 엔터테이너 문희준과 최근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괴물신인 배우 김동희,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0대들의 큰 인기를 얻은 청순배우 이은재를 신학기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문희준은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활동시절 엘리트학생복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으며,이번에 약 20년 만에 다시 전속 모델로 발탁돼 특유의 친근함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브랜드의 신뢰도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TV와 웹드라마를 통해 10대의 다양한 스쿨 라이프를 표현해 온 배우 김동희와 이은재를 통해 청소년과의 소통을 강화, 엘리트학생복만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 중심의 모델에서 벗어나, 학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에 소통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문희준과 10대 역할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배우 김동희, 이은재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3명의 모델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조합해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에서 교복 화보, 콘텐츠,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