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는 지난 10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까사미아 숲’ 조성을 위한 식목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까사미아의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한강 일대에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봉사에 참여한 까사미아 임직원들은 낮 최고기온이 27도에 달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친 땅을 골라 나무를 심고 물을 퍼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까사미아는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ㆍ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까지 도시 숲 조성을 위한 봉사 및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포 한강공원 내 총 4,250㎡ 규모(약 1,300평)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의 수종을 중심으로 연내 6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숲 조성을 위한 식목 참여는 향후 지속적인 임직원 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3년간 숲을 가꾸기 위한 후원금 전달과 함께 벤치도 기증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 현장에 참여한 까사미아 CSR 관계자는 “원목 가구를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까사미아가 나무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까사미아는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환경보호를 위해 임직원은 물론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