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베트남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지에 6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작당’은 베트남 매장 출점을 위한 신규 매장부지 4곳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확보한 부지 4곳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주로 찾는 곳으로,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작당 브랜드를 알리기에 효과적인 지역이다. 이로써, 작당당구장은 상반기 중으로 베트남 현지 10개 매장이 될 예정이다. 그 중 한 곳은 직영매장이 될 예정이다.
2020년에 진출한 베트남 현지 작당 매장들은 순항 중이다. “당구는 이미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부연한 이태호 대표는 “당구장을 개설하려는 현지인들의 문의는 지속적이나, 현지 내 입점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것이 사실. 이번에 확보한 부지 외에도 추가적으로 확보하여 올해 내 15개 매장을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작당은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까지 20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 통계청 산하 인구 및 노동 통계국은 올해 4월 베트남이 1억 인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