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엘리펀트(대표 최진우)가 오는 11월 29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중심부에 약 1,000평 규모의 메가스토어 ‘스페이스 성수’를 새롭게 연다.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해당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가 추구해온 감성과 비전을 하나의 ‘열린 광장’ 형태로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글로벌 핫플레이스인 성수동 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규모로, K-아이웨어 브랜드의 차세대 체험 거점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의 ‘스페이스 성수’ 시그니처는 중앙에 자리한 지름 12m 규모의 스피어(Sphere) 오브제다. 공간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설치된 이 스피어는 다채로운 빛과 움직임을 담은 미디어 아트를 끊임없이 재생하면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Fantasy Plaza(환상의 광장)’라는 테마 아래 두 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여했고, 방문객은 시각, 청각, 공간을 모두 아우르는 몰입형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 풀 라인업 + 서울 에디션 + 스포츠 ‘ACTIVE’까지
스페이스 성수에서는 약 700여 종의 아이웨어 컬렉션을 비롯해 단독 공개되는 ‘서울 에디션’ 한정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된 스포츠 특화 라인 ‘ACTIVE(액티브)’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서울 명동과 홍대에 액티브 단독 매장이 동시 오픈하며 스포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스페이스 성수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확장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액티브 라인은 가벼운 착용감, 내구성,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피팅 구조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고, 도심 러닝부터 하이킹까지 아우르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했다.
층별 구성도 눈길을 끈다. 1~2층은 아이웨어 메인 매장, 3층은 카페, 4층은 루프탑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루프톱은 성수동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특별한 체류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식 오픈 전날인 11월 28일 오프닝 파티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