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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1위 오른 미미박스 누니, 로프트 앞세워 일본 오프라인 공략

틱톡샵 흥행 이은 이커머스 성과…선스마일과 손잡고 아임미미 신제품까지 유통망 동시 확장

일본 뷰티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와 이커머스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K-뷰티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버라이어티숍으로 영역을 넓히는 유통 공식이 뚜렷해지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검증된 구매 데이터를 앞세워 현지 매장 입점 장벽을 낮추려는 전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주력 브랜드 ‘누니(nooni)’와 ‘아임미미(i’m meme)’를 필두로 온·오프라인을 잇는 일본 뷰티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라쿠텐 1위 오른 미미박스 누니
(사진=미미박스) 누니, 일본 라쿠텐 ‘립오일’ 랭킹 1위…오프라인 유통 확대

이번 오프라인 확장의 배경에는 현지 주요 플랫폼 순위를 휩쓴 구체적인 성과가 자리한다. 누니의 대표 제품 ‘애플 립오일’은 10월 8일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의 립오일 키워드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앞서 일본 틱톡샵에서도 3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3개월 연속 립 카테고리 선두를 지켰다. 색조 브랜드 아임미미의 ‘아임 멀티스틱 듀얼’ 역시 상반기 일본 틱톡샵 쉐딩 부문에서 5개월 넘게 1위를 유지하며 Z세대 소비자의 탄탄한 수요를 입증했다.

라쿠텐 1위 오른 미미박스 누니
(사진=미미박스) 누니, 일본 라쿠텐 ‘립오일’ 랭킹 1위…오프라인 유통 확대

미미박스는 온라인에서 구축한 히어로 제품의 파급력을 오프라인 체험과 실구매로 전환하는 유통 전략을 가동한다. 현지 유통 파트너사 선스마일(Sunsmile Inc.)과 협력해 누니 애플 립오일 6종을 생활잡화 전문점 로프트(LOFT)에서 선행 출시했으며, 앳코스메 스토어 순차 입점에 이어 11월 2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전역으로 일반 판매를 넓힌다. 동시에 아임미미는 ‘치크 & 하이라이터’ 신규 라인 2종을 추가해 로프트와 플라자(PLAZA)를 거쳐 11월 2일부터 현지 매장 전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라쿠텐 1위 오른 미미박스 누니
(사진=미미박스) 누니, 일본 라쿠텐 ‘립오일’ 랭킹 1위…오프라인 유통 확대

유통업계에서는 로프트와 플라자 등 일본 핵심 버라이어티숍 진입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미미박스가 온라인 버즈량과 랭킹 지표를 무기로 오프라인 협상력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한다. 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질감을 확인하려는 일본 소비자 특성상, 온라인 순위권 진입 이력은 매장 내 집객과 구매 결정을 이끄는 강력한 신뢰 지표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스킨케어성 립오일부터 멀티 페이스 메이크업까지 현지 맞춤형 라인업을 다각화한 점도 안정적인 안착을 돕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미박스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옴니채널 인프라를 완성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지속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하형석 대표는 핵심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통 채널과 라인업을 확장하며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에서도 온라인 성과를 오프라인 매장 구매로 연결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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