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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퍼스널케어 시장 파고든 몽클로스, 로프트 입점 라인업 확장

2025년 대일 화장품 수입액 1,418억엔 돌파… 도쿄·오사카 KOSFES 거쳐 판매망 강화

일본 뷰티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을 향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초 스킨케어를 넘어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현지 버라이어티숍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향과 질감을 중시하는 퍼스널케어 품목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화장품공업회가 집계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2025년 1,418억 엔을 기록하며 2022년 수입국 1위에 오른 이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러한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발판 삼아 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대표 김성준)는 현지 대형 유통 채널인 로프트(LOFT) 입점 품목을 전격 재편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몽클로스는 기존 샴푸와 핸드크림에 이어 헤어 에센스 2종과 케라틴 본딩 헤어 팩, 리추얼 모이스처 바디 로션을 매대에 새롭게 배치한다. 핸드크림 역시 레인 베일과 베티버 블룸을 더해 4종 구성을 완성했으며,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K-뷰티 기획전 ‘KOSFES’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대면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일본 오프라인 채널 내 K-뷰티 브랜드 간 경쟁 구도가 단순 기초나 색조 영역에서 헤어와 바디 등 세분화된 틈새 카테고리로 이동하고 있다고 짚었다. 몽클로스가 2025년 로프트에 안착한 뒤 립 세럼과 선 크림을 거쳐 바디 및 헤어 관리 품목까지 단계적으로 보폭을 넓힌 점도 카테고리 선점 전략의 일환이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입점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몽클로스는 오프라인 거점인 로프트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사용감을 앞세운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열도 내 브랜드 입지를 탄탄히 굳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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