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이 단순 재고 소진형 할인 매장에서 벗어나, 전 연령층이 함께 머무는 ‘체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아메리칸 캐주얼에 대한 전 세계적 팬덤이 공고해지면서, 대형 유통사들이 가족 단위 소비층의 유입을 견인할 수 있는 메가스케일 앵커 테넌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이러한 패밀리 쇼핑 수요 확장에 대응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2026년 10월 16일(금) 지하 2층에 약 1,000㎡(300평) 규모의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메가 매장을 전격 가동했다.
올해 1~9월 기흥점 키즈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폭증한 소비 지표를 반영해 전 품목 최대 60% 할인 체제를 확립했다. 아울러 10월 18일까지 구매 금액별 선착순 사은품(텀블러, 비치타월, 컬러링북)을 증정하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 나들이객을 위한 캘리그라피 체험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연계했다.

이번 신규 거점의 차별화 전략은 로컬 상권의 특성에 맞춘 카테고리 핀셋 큐레이션에 방점을 찍었다. F/W 시즌을 겨냥한 겨울 경량 패딩과 아우터부터 간절기 니트·가디건 등 시그니처 ‘포니’ 로고 라인업을 오프라인 전면에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단일 매장에서 패밀리 소비를 원스톱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홈’ 리빙 컬렉션 물량을 넓히는 동시에, ‘칠드런’과 리빙 조닝 비중을 타 매장 대비 10% 증평 편성하는 파격적인 MD 구성을 완성했다.
국내 아울렛 시장에서 폴로 랄프로렌의 신규 점포 출점이 지난 5년간 정체되었던 과거 상황과 비교해, 이번 기흥점 오픈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간에 키즈와 홈 조닝을 10% 확대 이식하며 성인 의류 중심이던 쇼핑 동선을 패밀리 친화형으로 진화시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진화 포인트를 보여준다.

유통업계에서는 롯데아울렛이 300평 메가숍을 통해 교외형 아울렛 간 집객 경쟁에서 강력한 흡인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한다. 시장에서는 키즈 부문의 20% 성장세를 리빙과 성인 패션으로 연결하는 이번 하이브리드 구성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객단가 상승과 체류 시간 확대를 동시에 이끌 것이라는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핵심 글로벌 브랜드를 매개로 한 패밀리 특화 메가 테넌트 전략은 향후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의 점유율과 옴니채널 경쟁력을 가름할 메인 동력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아울렛/몰패션팀장 정윤용)의 이번 수도권 최대 폴로 랄프로렌 출전은 단순 매장 오픈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교외형 아울렛 시장의 패밀리 영토를 확고히 선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