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프레션 스포츠웨어 브랜드 ‘투타임즈유(2XU)’가 유통망 확대와 제품 개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XU는 올해 상반기 총 11개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전국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 실질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지난 2월 인천 부평아이즈빌점 오픈을 시작으로 3월 8일 경기 죽전점, 3월 22일 포항중앙점을 오픈한데 이어 앞으로 화성 봉담, 안산 한대, 대구 성서, 대전 은행 등지에 대리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외 전국 주요 상권마다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대리점주들의 문의가 이어져 올해 정한 유통망 목표 달성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XU는 순항하고 있는 유통망 확보와 함께 매출 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세계적인 컴프레션웨어 분야의 전문 브랜드라는 위상에 맞게 선수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강력한 근육 서포트와 퍼포먼스 향상, 근육 부상 방지 및 빠른 근육회복을 도와 최상의 운동효과를 가져오는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즐겨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라인 또한 집중 개발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웨어가 기본적으로 가져 가야하는 기능성 위에 감도 높은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 등을 적용한 트렌디한 제품들을 통해 매출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시즌 2XU는 ‘하이 터치 스포츠 웨어(HIGH TOUCH SPORTS WEAR)’라는 테마 아래 아날로그 감성의 하이테크 웨어를 출시했다. 애슬레저룩 트렌드를 대표하는 티셔츠, 후디, 아노락과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컴프레션 타이츠와 쇼츠 등 2XU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아이템들로 눈길을 끈다.
2XU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브랜드의 컨셉과 방향, 제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컨벤션 행사를 개최한다. 2XU의 이번 2019년 FW시즌 컨벤션 행사는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점주, 전문지 기자 등을 초청해 오는 4월 23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다.
차별화된 콘셉트, 브랜드 아이덴티티,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는 상품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컨벤션 행사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XU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화제다. 공식 모델인 메이저리그 스포츠 스타 추신수 선수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고, 각종 스포츠대회 후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이어진다. 오는 5월 강원 인제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사이클대회 ‘2019 설악그란폰도’에 기념 저지 제작 및 후원사로 참여하며, 강원 화천군에서 열리는 ‘2XU 화천 DMZ 랠리’에는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참가자를 비롯한 잠재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2XU는 지난 2월에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트라이애슬론 클래스 ‘TRI-2XU’의 참가자 모집에 나서 10: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발된 25명의 참가자는 3월부터 12주간의 훈련을 통해 6월 ‘2019 경주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트라이애슬론 클래스의 코치진은 ITU 국제 트라이애슬론 심판 자격증 보유자로 현재 주 단위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한 수준 높은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기록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투타임즈유(2XU)는 고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3월 20일 시애틀과 오클랜드의 공식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여 투타임즈유(2XU)는 지난달 21일부터 브랜드 공식 모델인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카피 사인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GO! 추신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XU 관계자는 “상반기 신규 매장 오픈과 지난해에 이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올해 연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