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콘텐츠IP 마켓(Content IP Market) 2025’이 오늘 성황리에 마무리 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했고, ‘콘텐츠 IP, 경계 없는 무한확장 (Content IP : Borderless Expasion)’를 주제로 콘텐츠 IP 성과 전시,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 IR피칭,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콘텐츠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및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오늘(11월 27일), 1:1 비즈니스 상담회, 콘텐츠 IP 성과 전시와 함께 신규 캐릭터 IP 기획개발 공모 시상식과 ‘생성형 AI시대, 콘텐츠 기업의 3대 저작권 리스크와 실무 대응 전략’ 강연을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형지∙진민경 변호사가 진행했다.
신규 캐릭터 IP 기획개발 공모 시상식에는 (주)모앤이, (주)블루버드씨, (주)핑크망고, 눕 스튜디오, 더콘즈, 주식회사 메리버스스튜디오, 주식회사 스튜디오오리진, 주식회사 파운드, 켄코, 큐티즈주식회사, 폴파이프, 프레시스튜디오 등 총 12개사가 수상했다.
‘콘텐츠 IP 마켓 2025’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은 자회사 슈퍼트레인(주)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의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와키즈'(WAAKIZ)를 필두로 다수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와키즈는 ‘기필코 승리한다'(Win At All Costs)는 슬로건에서 출발해, 장난기 많은 와키(WAACKY), 따뜻한 감성의 스코비(SCOVVY), 천진난만한 땅다람쥐 피피(PIPI)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왁은 이번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위젯 업체, 글로벌 유명 캐릭터 IP 업체 등 국내외로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
왁 관계자는 “패션 자체가 IP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왁과 더불어 코오롱이 많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와키즈’가 캐릭터이다 보니, 골프웨어 시장에서 좀 더 직관적으로 브랜드가 알려지기 쉬운 점에 있어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골프가 하이엔드 스포츠인 만큼, 와키즈가 골프 스포츠에 대한 허들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왁’이 골프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데 있어 ‘와키즈’가 왁의 저변을 넓히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