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People김승우, ‘한 가지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는 것이 제 강점이에요

김승우, ‘한 가지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는 것이 제 강점이에요

뷰티와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 촬영과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는 크리에이터 김승우는 다양한 브랜드와 작업하며 자신만의 활동을 넓혀 가고 있다. 2024년 뷰티 브랜드 ‘블럽’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뷰티·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촬영과 콘텐츠 협업에 참여해왔다. 페미닌부터 캐주얼, 스트리트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즐기는 것도 그의 특징이다.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것을 즐겨온 그는 ‘블럽’과의 작업을 계기로 브랜드 촬영을 시작했다. 김승우는 “촬영을 시작하면서 제가 좋아하던 것들이 하나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경험했어요”라며 “제품이나 브랜드가 가진 분위기를 제 방식대로 표현하는 과정에 점점 재미를 느끼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뷰티브랜드 ‘블럽’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김승우.

활동의 폭도 조금씩 넓어졌다. ‘블럽’과 함께 ‘텍스트미’ 카메라 촬영에 참여해 사진과 영상, 릴스 등 색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경험했다. 교육 플랫폼 ‘콴다’와는 반수로 치대에 진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법 릴스를 제작하며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텍스트미’ 촬영은 김승우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돌아보게 한 경험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작업하며 이들이 자연스럽게 표정과 포즈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특히 촬영 장소를 이동하는 중에도 자연스럽게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모습을 보며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2025년 ‘대학내일’ 표지. 김승우는 뷰티·패션을 넘어 다양한 촬영과 콘텐츠 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카메라 앞에서 편안해지는 것 역시 경험과 연습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을 배웠고, 촬영을 거듭하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표정과 각도, 분위기도 조금씩 찾아갔다. 그는 “예전 작업물과 최근 작업물을 비교해보면 조금씩 저만의 표정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블럽’의 전속모델이자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면서는 촬영을 대하는 자신만의 기준도 생겼다. 촬영 전 피부 컨디션과 부기, 수면 등 기본적인 관리에 신경 쓰는 한편, 브랜드가 제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를 이해하고 이를 표정과 포즈에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김승우는 “제가 예쁘게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촬영의 주인공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브랜드가 원하는 이미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표정이나 포즈를 고민하면서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폭넓은 스타일을 즐기는 취향 역시 촬영에서 강점으로 이어진다. 그는 “특정한 한 가지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는다는 점이 제 강점인 것 같아요. 다른 옷이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것도 부담스럽기보다 재미있고, 브랜드마다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제 이미지를 다양하게 바꿔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라고 설명했다.

치과의사를 목표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협업도 자신이 책임지고 마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한다. 수업과 시험, 촬영 및 콘텐츠 업로드를 병행하며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본과 진입을 앞둔 그는 앞으로 학업 비중이 커질 예정이지만 크리에이터 활동도 꾸준히 이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학업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모습을 표현해보는 과정 자체가 즐겁고, 학업에 집중하는 일상에서 좋은 환기가 되기도 해요”라며 “앞으로도 한 분야에 한정하기보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면서 학업과 균형을 맞춰 오래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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