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시장에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 아우터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근무 환경의 유연화와 함께 전통적인 정장 수트 대신 단품 중심의 비즈니스 캐주얼과 숏 아우터를 조합하는 남성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다.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전개하는 프렌치 트래디셔널 남성복 브랜드 본(BON)은 지난해에 이어 26FW 시즌 초반 블루종 라인업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시적 유행을 넘어 간절기 및 동절기 주력 카테고리로 안착한 블루종을 핵심 아이템으로 내세워 매출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본은 이번 시즌 소재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하는 전략을 취했다. 절제된 감각의 블랙 가죽 블루종을 비롯해 입체적 골 조직의 코듀로이 트러커, 브라운과 카키 계열의 스웨이드 재킷, 보온성을 보강한 무스탕 스타일까지 질감별 라인업을 고르게 갖췄다. ‘클래식 아우터 웨어(Classique Outer Wear)’를 테마로 짧은 기장과 정제된 실루엣을 결합해 비즈니스와 캐주얼 착장에 두루 대응하도록 설계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셋업 정장의 수요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소재의 감도와 활용도를 극대화한 아우터 개발이 남성복 브랜드의 필수 과제가 됐다고 진단한다. 데님부터 울 팬츠까지 폭넓게 매치 가능한 단품 경쟁력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본 관계자는 블루종이 계절 변화와 라이프스타일 다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소재 중심의 상품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6FW 블루종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백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