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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아이다이, 롯데 명동 본점에 8호점 개점… 글로벌 접점 확장

제이엔케이코퍼레이션 전개 여성 컨템포러리, 인바운드 상권 공략

엔데믹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전통적인 인바운드 쇼핑 거점인 명동 상권이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전략적 요충지로 다시 떠올랐다. K-패션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맞물려 서울 도심 핵심 백화점으로 오프라인 판로를 넓히려는 신진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추세다.

틸아이다이, 롯데 명동 본점에 8호점 개점
(사진=틸아이다이) 롯데 본점 매장 이미지

제이엔케이코퍼레이션(공동대표 곽한별, 심희원)이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틸아이다이는 10월 9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본점 9층에 단독 매장 형태로 자리 잡은 이번 점포는 지난 6월 개점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이은 브랜드의 여덟 번째 오프라인 거점이다.

틸아이다이, 롯데 명동 본점에 8호점 개점
(사진=틸아이다이) 롯데 본점 매장 이미지

매장에서는 올겨울 주력 상품군인 ‘26 윈터’ 신규 컬렉션을 전면에 배치해 핸드메이드 외투와 울 니트, 퍼 등 질감을 강조한 라인업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개점 초기 유입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지정 기간 동안 주요 제품 대상의 프로모션과 구매 고객 사은 혜택을 함께 운영한다.

틸아이다이, 롯데 명동 본점에 8호점 개점
(사진=틸아이다이) 롯데 본점 매장 이미지

온라인 팬덤을 기반으로 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한남동과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넘어 주요 대형 유통 채널로 보폭을 넓히는 출점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원단과 실루엣을 직접 착용해 확인하려는 소비자 성향이 짙어지면서 도심 백화점 매장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브랜드 경험 거점으로 기능하는 양상이다.

틸아이다이, 롯데 명동 본점에 8호점 개점
(사진=틸아이다이) 틸아이다이 FW 컬렉션.

유통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이어 롯데 명동 본점까지 대형 백화점 삼각 벨트를 확보한 점이 브랜드 볼륨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틸아이다이는 서울 핵심 상권 접점을 발판으로 국내 충성 고객층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글로벌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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