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양적 확장이 한계에 직면하고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단순 매장 아르바이트나 경력직 수시 채용에 의존하던 외식 대기업들이 체계적인 정규직 대졸 공채를 통한 ‘차세대 F&B 전문 인재 내재화’로 HR 패러다임을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영토 확장과 브랜드 다각화가 외식 기업의 핵심 생존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매장 운영과 본사 관리 역량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인재 이탈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HR 전략 재편에 발맞춰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전개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 송호섭)이 2026년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7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전격 실시한다. 지난 2024년 공채 정례화 이후 3년 연속 단행되는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두 자릿수 규모를 선발하며,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지방사업부로 배치돼 지역 인재를 흡수한다.
특히 11월과 12월 1·2차 면접을 거쳐 2027년 1월 최종 입사하는 신규 인력은 2024년 신설된 전담 인재육성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회사는 앞서 2025년과 2026년 입사자 기준 ‘2년 연속 공채 퇴사자 0명(Zero)’이라는 독보적인 조직 안착 성과를 달성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인재 육성 핵심은 자체 슬로건 ‘맛을 이해하고 선도한다(Read the Taste, Lead the Taste)’를 기반으로 신입사원을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브랜딩해 현장과 본사를 잇는 멀티 플레이어로 길러내는 데 있다. 모집 부문은 직무 전문성을 고려해 해외운영과 마케팅, 디자인, 인사, 매장 운영 관리(SV) 등 5개 핵심 직종으로 다변화했다.
입사 후에는 브랜드별 매장 직무 실습과 1:1 멘토링, 입문 오리엔테이션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온보딩 프로그램을 가동해 청년 인력의 직무 적응력과 F&B 밸류체인 이해도를 최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외식업계가 경기 침체와 고용 불확실성을 이유로 계약직이나 경력직 중심의 단기 충원 관행에 머물렀던 흐름과 비교해, 다이닝브랜즈그룹이 3년 연속 정례 공채를 유지하며 2년 연속 퇴사율 0%를 기록한 것은 인재 이탈률이 높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이례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진화 포인트를 보여준다.
유통업계에서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방 거점까지 아우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차세대 브랜드 매니저 풀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평가한다. 시장에서는 체계적인 ‘영 다이너’ 육성 시스템이 매장 서비스 품질과 가맹점 파트너십을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확장 동력을 견인할 것이라는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청년 인재에 대한 장기적 투자는 향후 고부가가치 외식 비즈니스의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가름할 메인 동력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HR지원담당 최두영 이사)의 이번 3년 연속 대졸 공채와 온보딩 고도화 출전은 단순한 채용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외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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