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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혼수 양극화…로라애슐리, 伊 원단 적용 패키지 선봬

신혼부부 및 예단 시장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침구에 대한 소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혼수 및 예단 품목의 경우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하는 특성이 강해, 비용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검증된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려는 프리미엄 선호 기류가 유통가 전반에 짙게 깔렸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역시 실속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실용적 소비로 변화하는 추세다. 단순히 단품 침구를 개별 구매하기보다, 이불 커버부터 패드, 베개, 구스 속통까지 디자인과 기능성의 조화를 이룬 완성형 패키지를 한 번에 준비함으로써 구매의 비효율을 줄이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영국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Laura Ashley)는 이러한 프리미엄 혼수 수요를 겨냥해 고기능성 소재와 패키지 구성 강화를 골자로 한 전략을 마련했다. 로라애슐리는 클래식한 감성과 최상급 원단을 결합한 26FW 베딩 컬렉션 ‘파빌리온(Pavilion)’과 프리미엄 구스 속통 2종을 한데 묶은 혼수·예단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대표 라인업인 ‘파빌리온’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텍스타일 브랜드 마르티넬리 젤라토(Martinelli Ginetto)의 자카드 원사를 적용해 정교한 패턴과 섬세한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분한 베이지 톤과 자카드 문양이 어우러져 현대적인 신혼 침실은 물론 전통 예단의 격식까지 고루 충족시킨다. 이번 패키지는 침구 3종(커버·패드·베개커버)과 구스 속통 2종(이불·베개)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품목 준비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가격 혜택 및 유통망 전략도 차별화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신세계 대구점, 현대 판교점, 스타필드 하남·고양, 롯데 잠실점 등 전국 핵심 11개 거점 매장에서 한정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처럼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들이 해외 명품 원단사와의 협업과 풀 패키지 구성을 앞세워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신혼 고객층을 흡수하는 동시에 실속형 패키지 프로모션을 동반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마케팅이 예단 및 혼수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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