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Channel롯데백화점, 외국인 연매출 1조 신기록…업계 사상 최초

롯데백화점, 외국인 연매출 1조 신기록…업계 사상 최초

명동 5,200억·잠실 100%↑·지방 2.5배… 7월 7천억 돌파 이어 10월 6일 1조 달성

2026년 10월 6일 오전을 기점으로 롯데백화점(대표 정현석)이 올해 누적 외국인 매출 1조 원을 전격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단일 기업 기준 사상 최초이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명동 상권의 메가 거점인 ‘롯데타운 명동’에서만 5,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150%), 호남권(+100%) 등 전국 주요 점포 매출도 전년 대비 2.5배 이상 폭증했다.

미주·유럽 고객 비중이 35%까지 올라선 ‘롯데타운 잠실’ 역시 전년비 100%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카테고리별로는 F&B(+50%) 및 K-패션(+2배, 신진 브랜드 100여 개 유치), 명품(+2배)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7층 스포츠 레저관에 방문한 외국인 고객들의 모습

롯데백화점은 지속적인 외국인 고객 록인을 위해 25만 누적 회원을 확보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의 온라인 사전 가입 및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구·대전·전주·포항 등 지방 점포 전용 혜택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 슈퍼앱 ‘따종디엔핑’ F&B 5천 원 쿠폰 지급과 10월 31일까지 유니온페이 10% 상품권 페이백(300만·500만 원 구간 확대) 등 글로벌 맞춤형 리테일 프로모션을 전진 배치했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최고 실적이었던 7,348억 원을 이미 지난 7월에 조기 경신하고 2019년 대비 잠실점 내 미주·유럽 비중이 15%p 상승했던 흐름과 비교해, 이번 1조 원 달성은 수도권 특정 상권 중심의 단일 점포 성과에서 벗어나 잠실 롯데타운 및 부산·호남 등 전국 단위 옴니 상권으로 외래객 유입망이 다각화되며 백화점의 체질이 완전히 진화했음을 입증한 포인트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1층 택스리펀(TAX REFUND) 라운지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모습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K-패션관 ‘키네틱 그라운드’와 ‘롯데타운 명동페스티벌’ 등 체험형 콘텐츠로 글로벌 집객력을 이끌어냈다고 보며, 시장에서는 명품과 K-컬처를 동시 구매하는 이중 소비 트렌드가 외래객 객단가를 끌어올린 결정적 원동력이 되었다는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K-라이프스타일 소비 확대는 향후 국내 프리미엄 유통 시장의 지배력과 수익성을 가름할 핵심 분수령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대표 정현석)의 이번 외국인 연매출 1조 원 돌파와 전국 유통망 연계 혜택 강화는 단순 실적 신기록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쇼핑 앵커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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