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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지용킴과 두 번째 협업 컬레션 ‘청담 10꼬르소꼬모 팝업’

히말라야 셰르파 전통 의복 재해석한 구스다운·플리스 등 총 10종 선뵈며 패션계 주목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구축해 온 코오롱스포츠가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두 번째 조우를 통해 겨울 패션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6F/W 시즌을 맞아 김지용 디자이너의 브랜드 지용킴(JiyongKim)과 협업한 두 번째 컬렉션을 전격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하이엔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성공적인 첫 협업에 이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아웃도어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다.

코오롱스포츠 지용킴
협업 컬렉션은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아웃도어 기술력에 햇빛·시간·바람 등 자연의 시간성을 담아내는 지용킴의 독창적 디자인 감각을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사진=코오롱스포츠)

자연의 시간성과 히말라야 셰르파 감성의 만남
이번 협업 컬렉션은 자연환경과 온전히 공존해 온 아웃도어 의류의 본질에 집중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고기능성 구조 위에, 햇빛과 시간의 흐름, 바람과 온기 등 자연 요소에서 영감을 받는 지용킴 특유의 해체주의적 디자인 감각이 정교하게 결합됐다. 특히 히말라야 지역 셰르파들의 전통 의복과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진화해 온 아웃도어 실루엣에 착안해 기획된 점이 돋보인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코오롱스포츠가 지닌 탄탄한 아웃도어 기술력과 지용킴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제시한다. 양측은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겸비한 새로운 차원의 겨울 아웃도어 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고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스포츠 지용킴
청담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열린 코오롱스포츠 X 지용킴 협업 팝업스토어 모습.(사진=코오롱스포츠)

구스다운·플리스 등 총 10종 구성…청담 10 꼬르소 꼬모 팝업 개최
이번 컬렉션의 제품군은 구스다운 점퍼, 플리스 등 겨울용 의류 및 잡화를 포함해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레이어링이 용이한 입체적 구조를 기반으로 조절 끈, 탈부착 요소, 스트랩 등을 다채롭게 더해 착용 상황과 환경에 따라 형태를 유연하게 변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특수 가먼트 워싱 공정을 거쳐 원단 자체의 표면 질감을 자연스럽게 살려냈으며, 심실링과 포켓 등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적 디테일을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재해석했다.

코오롱스포츠 지용킴
협업 컬레션은 기능성과 예술적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겨울 아웃도어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코오롱스포츠)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3층 갤러리 공간에서 문을 열었다. 팝업 행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현장에 전시된 협업 제품들의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입체적인 디테일을 밀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하이엔드 패션과 아웃도어의 경계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시키는 상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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