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Lifestyle오감 체험 앞세운 마비스, 28일부터 성수동 팝업스토어 선봬

오감 체험 앞세운 마비스, 28일부터 성수동 팝업스토어 선봬

무신사·하루필름 잇는 거점 연계 스탬프 투어…신제품 ‘화이트 민트’ 경험 확장

생필품에 머물던 덴탈케어 시장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가치 소비와 감각적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단순 위생 관리용품을 넘어 일상 속 취향을 대변하는 아이템으로 구강용품의 위상이 달라지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이탈리아 프리미엄 구강용품 브랜드 마비스코리아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오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5월 선보인 치약 ‘화이트 민트’를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5일간 우주 콘셉트의 전시와 함께 인근 상권을 묶은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메인 거점인 틸테이블은 실버와 화이트 톤을 기조로 무중력 우주선을 형상화해 시각과 촉각, 후각, 청각을 아우르는 동선을 구현했다. 방문객은 우주복 선바이저 구조물에서 포그와 특수 사운드로 조향을 경험하고, 연구실 콘셉트 공간에서 칫솔 브러시로 모래 속 별 오브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실버 파우치 등 전용 상품을 제공해 구매 유인을 더한다.

마비스는 단일 매장 운영에 그치지 않고 성수동 주요 유통·문화 거점을 연계해 미각 체험과 집객 시너지를 도모한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민트 솜사탕 증정과 매장 한정 패키지를 판매하며, 셀프 포토 스튜디오 ‘하루필름 성수점’에서는 전용 프레임을 지원한다. 3개 거점을 모두 순회한 방문객에게 치약 본품을 증정해 상권 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다.

유통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소비재 브랜드들이 Z세대의 발길이 잦은 핵심 상권에서 이종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전략에 주목한다. 일상적인 양치 경험을 다감각적 문화 콘텐츠로 치환해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마비스코리아 관계자는 화이트 민트를 중심으로 일상 속 감각을 새롭게 환기하도록 공간을 꾸몄다며, 방문객이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마주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팝업 공간이 단순한 제품 판매대를 넘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체험 플랫폼으로 고도화되면서 라이프스타일 덴탈케어 시장의 브랜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성수동과 같은 핵심 상권의 거점들을 묶어내는 클러스터형 체험 마케팅이 소비재 유통의 효과적인 모객 모델로 안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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