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인디 브랜드가 괄목할 성장을 보이면서 오프라인 대형 유통 채널의 뷰티 매장 구성 전략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고가 해외 명품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젊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신진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은 이러한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12월 15일까지 신촌점 유플렉스 5층에서 ‘뷰티페스타’를 운영한다. 자체 클린뷰티 전문 편집숍 ‘비클린(BeCLEAN)’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협력해 로리카, 오키뷰티, 루벨, 이드르르, 빈느 등 온·오프라인에서 유망성을 입증한 80여 개 중소 브랜드를 집결시켰다.
행사장은 스킨케어와 더마부터 메이크업, 헤어, 바디케어에 이르는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주력 라인업을 고르게 선보인다. 특히 현장 방문객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무료 피부·두피 정밀 분석과 퍼스널 컬러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고, 스탬프 투어 및 럭키드로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인다.
유통업계에서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로 분산된 2030 세대의 발길을 백화점 영패션 거점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실리적 포석으로 풀이한다. 온라인 팬덤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다진 신생 인디 브랜드에 백화점의 공간 기획력과 첨단 뷰티테크 체험을 결합해 고객 체류 시간을 극대화한다는 분석이다.
대형 유통사의 큐레이션 역량과 공공 기관의 판로 지원 체계가 결합한 이번 협업은 인디 뷰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안착할 전망이다. 신생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입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핵심 유통 채널 간 차세대 K뷰티 콘텐츠 선점 경쟁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