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고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 경험 혁신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도 한층 커졌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2026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하며 시즌 초반 흥행세를 굳혔다. 대표 상품군인 트레이닝 카테고리 판매량이 약 40% 급증한 가운데, 공간 인테리어를 개편한 6개 매장의 평균 매출도 33% 뛰어올랐다.

다이나핏은 정형화된 트레이닝복 구조에서 벗어나 주력 제품인 ‘슈퍼 트레인’ 시리즈에 발열 트리코트 소재와 슈트형 핏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999+ 필파워의 머스코비95 충전재를 탑재한 초경량 ‘S999 다운’ 라인업으로 여성 고객층까지 끌어들였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경량성과 스피드를 형상화한 ‘다이나믹 플로우’ 콘셉트로 전환해 공간 경쟁력을 높였다.

유통업계에서는 다이나핏이 백화점 주요 동선에 매장을 재배치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 입지를 강화한 점에 주목한다. 브랜드 모델인 샤이니 민호가 지난 9월 ‘2026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50km 코스를 완주하고, ITZY 유나가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 타깃별 진정성 있는 디지털 마케팅도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다이나핏은 온·오프라인 신규 멤버십 고객 대상 15%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고객 접점을 다각화한다. 고기능성 제품군 확장과 오프라인 공간 재정비 전략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시장 내 브랜드 지배력을 계속해서 넓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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