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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FW ‘에어테크’ 충전재 고도화…보온성·착용감 다 잡았다

독일 프로이덴버그 협업 고기능성 충전재 적용… 파카 라인업·패딩 머플러 확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기온으로 계절 간 경계가 약화되면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멀티 유즈’ 기능성 아우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 일상과 야외 활동을 가리지 않고 기온 변화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한 실용적 외투가 가을·겨울 시즌 아우터 시장의 메인 트렌드로 부상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아우터 수요 변화에 발맞추어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은 2026 FW ‘에어테크(AIRTECH™ THERMALOFT)’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탑텐몰에서 동시 판매에 돌입했다. 올 시즌에는 기존 이너형 경량 라인을 넘어 남성용 9종과 여성용 8종의 파카 스타일을 새롭게 전진 배치했으며, 트렌드 컬러인 라이트 민트를 비롯해 패딩 머플러까지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이번 에어테크 컬렉션의 핵심 혁신은 충전재 소재 기술의 고도화에 있다. 탑텐은 독일 소재 전문기업 프로이덴버그(Freudenberg)와 손잡고 가느다란 극세섬유와 내부가 비어 있는 중공섬유를 입체 조합한 비동물성 충전재를 완성했다. 두 섬유 사이의 ‘에어 포켓 구조’가 공기를 머금어 외부 냉기를 차단하도록 설계했으며, 지퍼 가드와 투웨이 지퍼, 밑단 스트링을 적용해 가벼운 착용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사수했다.

유통업계에서는 탑텐이 독자적인 소재 R&D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비동물성 기능성 아우터 카테고리의 진입 장벽을 높였다고 본다. 시장에서는 단독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파카 및 패딩 머플러 등 액세서리 라인업의 확장이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아우르는 오프라인 점포의 객단가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고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실용 아우터의 라인업 확대는 향후 SPA 패션 시장의 브랜드 로열티를 가름할 메인 동력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탑텐의 이번 에어테크 고도화 프로젝트 가동은 단순 아우터 출시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결국 핵심은 극세·중공섬유의 독자적 공기층 기술력을 일상 속 실용적 가치로 지속 증명해내며 진성 소비층을 안정적으로 록인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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