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컴퍼니(대표 정성묵)가 전개하는 남성 편집숍 아이엠샵의 자사 브랜드 ‘벌스데이수트’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오프쳐(OFFTURE) 전시 공간에서 25AW 컬렉션 수주회를 열었다.
벌스데이수트는 빈티지한 무드를 기반으로 컨템포러리한 실루엣의 의류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매 시즌 다양한 콘셉트와 테마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콘텐츠와 디자인을 풀어내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유통은 아이엠샵과 더불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무신사에서 온라인 전개, 오프라인으로는 비이커(BEAKER),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 루프트(LUFT) 등이 있다. 또한 해외 진출을 목표로 이달 도쿄에서 열린 수주회 ‘2025 AW 점블 도쿄’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AW 컬렉션과 발매되고 있는 SS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AW컬렉션은 대표 아이템인 A2 재킷, 피싱 재킷, M6 파카 등을 포함한 13개 아이템, SKU 30개 안팎으로 구성됐다.
2025 AW컬렉션의 특징은 기존 스터디셀러 제품들에 새로운 질 높은 소재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A2 재킷에는 고급 양가죽과 염소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대표 가디건 제품에는 캐시미어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또한 파타고니아의 신찰리 제품을 브랜드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신칠라 제품의 특징인 플리스 소재를 니트 소재로 바꿔 위트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벌스데이수트를 총괄하는 박정현 과장은 “이번 컬렉션의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으로 SKU를 이전보다 줄이고 고급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제품 퀄리티를 높였다”며 “일반 고객들도 방문할 수 있는 첫 수주회인 만큼 벌스데이수트의 감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