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녹(대표 이훈구)이 성수에 첫 번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센녹 배스 하우스 성수’를 7일 열었다. 센녹은 브랜드가 기반으로 삼아온 한국 고유의 목욕 문화를 공간과 제품 전반에 풀어냈다.

센녹은 10월 7일 현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매장 공간과 주요 제품을 공개했다. 목욕탕이 가진 정겨운 기억과 레트로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의 배스 문화를 한 공간에서 선보였다.


‘목욕탕’ 콘셉트는 외관에서부터 드러난다. 건물 외부에는 과거 목욕탕의 굴뚝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을 설치했고, 내부에는 비누를 쌓아 올린 포토존과 센녹의 인기 향 ‘솝 클린 솝’을 시각화한 조형물을 배치해 목욕탕 콘셉트를 공간 곳곳에 녹여냈다.

제품을 진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센녹이 출발점으로 삼아온 목욕 문화를 공간 곳곳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도록 구성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지난 8월 출시한 ‘노모어키스(No More Kiss)’ 라인이 눈에 들어온다. 동선 초입에 신제품을 집중 배치해 향과 제품을 바로 경험할 수 있다.

노모어키스는 센녹의 기존 퍼퓸과는 향과 디자인 모두 다른 방향으로 접근했다. 기존 퍼퓸이 목욕을 기반으로 한 향의 경험에서 출발한 것과 달리 노모어키스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존의 사각형 퍼퓸 보틀과 달리 목욕 후 속눈썹이나 피부 끝에 맺힌 물방울을 형상화한 형태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향 역시 기존 센녹 퍼퓸의 시원하고 맑은 분위기와 차이를 뒀다. 올 하반기 주력 라인인 노모어키스는 보다 묵직하고 포근한 ‘살냄새’를 중심으로 향을 풀어냈다.

매장에서는 신제품과 함께 센녹의 기존 주요 제품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판매 반응이 좋은 제품으로 꼽히는 헤어 오일을 비롯해 핸드크림과 보다 가볍게 향을 즐길 수 있는 솔리드 퍼퓸 등을 한데 배치했다.

애프터 배스를 포함한 시그니처 퍼퓸도 함께 구성해 기존 향과 신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우드 소재를 활용한 배스존에서는 센녹의 배스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모아 별도로 구성했다. 상단에는 시그니처 퍼퓸 6종, 그 아래에는 노모어키스 5종을 배치하고 바디워시 세트와 미니 헤어 오일 등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성수 플래그십은 센녹이 팝업 중심의 오프라인 운영에서 처음으로 정식 매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센녹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의 유동이 많은 성수에 첫 매장을 열고, 해외 고객에게도 브랜드를 알리는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성수에서 첫 정식 매장을 시작한 센녹이 이곳을 새로운 오프라인 거점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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