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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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50년 역사 ‘레트로-X’…리뉴얼 컬렉션 선봬

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파타고니아 코리아(대표 브레멘볼프강슈멜츠)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타고니아 대표 제품 레트로-X(Retro-X)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레트로-X 컬렉션’은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1970년 첫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이래,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뛰어난 품질로 아웃도어 의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레트로-X는 유행을 좇기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튼튼한 옷을 만든다는 파타고니아의 철학에 따라, 필수적인 기능과 소재의 혁신에 집중하며 50년간 클래식 디자인을 고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2000년대 초반의 파타고니아 레트로-X 딥 파일 재킷의 헤리티지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나아가, 우수한 방풍·보온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혁신적인 소재를 통해 지구를 위한 파타고니아의 지속가능한 품질 철학을 실현했다. 

해안 지역의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100% 리프리브(Repreve)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재생 폐그물을 재활용한 넷플러스(NetPlus) 100% 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 나일론을 적용해 심각한 해양 오염원을 줄이는 동시에 의류 생산에 필요한 버진 소재 의존도와 탄소 배출량 절감에 기여한다.

안감에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 공정을 적용해,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의류 봉제 노동자의 생활 임금을 보장하는 공정무역(Fair Trade ertified) 봉제 제품으로 생산돼 환경은 물론 생산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레트로-X 컬렉션은 재킷과 베스트, 후디 총 3가지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일상적인 활용은 물론, 거친 환경과 격렬한 활동에서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고, 기존보다 한층 더 도톰하고 풍성해진 파일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보온성과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여유로운 핏으로 추운 날씨에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어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레트로-X 특유의 스탠드업 칼라에는 플리스 안감이 덧대어져 몸을 따뜻하게 보호한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레트로-X가 무려 반 세기를 뛰어넘는 플리스의 원조이자 파타고니아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까닭은 의류 생산 기업으로서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에서 비롯됐다라며, “이번 레트로-X는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파타고니아의 오랜 여정이 집약된 컬렉션으로, 많은 분들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X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타고니아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patagon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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