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및 패션 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역사회 연계 마케팅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애슬레저 분야에서는 스포츠 문화 저변을 넓히고 주민 건강 증진을 돕는 밀착형 사회공헌이 활발하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단순 후원을 넘어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팬덤을 강화하는 주요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예로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젝시믹스(대표 이수연)는 브랜드 정체성과 연계한 지역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월 ‘2026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제46회 은평대상’ 문화체육진흥상까지 거머쥐며 거점 기반 상생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은평구 및 은평구체육회와 2023년 상호 협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서울시민체육대축전 등 주민 밀착형 체육 행사 전반을 다각도로 후원해왔다.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헬스케어와 스포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 단위의 생활체육 후원이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애슬레저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수록 지역사회 기여와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브랜드 차별화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젝시믹스 측 역시 향후 스포츠를 고리로 한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원책을 다방면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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