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임대료 인하 패션기업ㆍ건물주에 감사장 수여

김훈도 데상트코리아 대표, 해피몰 홍의식 대표, 동오부동산 김천순 대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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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임대료 인하를 통해 패션소상공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 준 패션 기업 대표와 건물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왼쪽 부터 연합회 박순덕 연합회 감사, 김천순 대표, 조배원 연합회 회장, 홍의식 대표, 임선태 연합회 이사)

사단법인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배원)는 19일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대리점주들의 임대료 인하를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 패션 기업과 건물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감사장 수여식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국 패션 상인들을 대표해 소수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는 조배원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홍의식 남양주 패션타운 해피몰 대표, 김천순 경기 화성의 동오부동산 대표, 그리고 박순덕ㆍ임선태 연합회 감사와 이사이다.

감사장 수상자는 패션타운 해피몰에 입점돼 있는 소상공인인 패션 대리점주들의 임대료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다수에 걸쳐 인하를 단행한 홍의식 대표와 경기 화성에서 패션 매장을 운영하면서 본인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를 진행한 김천순 대표가 수여 받았다.

감사장을 수여 받은 홍의식 해피몰 대표(사진 왼쪽)와 조배원 연합회 회장.

또한 특별히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전국에서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 등 자사 브랜드를 운영하는 750여개의 모든 대리점의 임대료를 과감하게 지원해 준 데상트코리아 김훈도 대표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훈도 대표는 직원을 통해 “코로나19와 일본 브랜드 불매 운동으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에 빠져 있는 전국 대리점 사장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했었다”면서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브랜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매출 상승으로도 보답하겠다”고 전해왔다.

감사장을 수여 받은 김천순 동오부동산 대표(사진 왼쪽)와 조배원 연합회 회장.

데상트코리아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750개 매장에 대리점 임대료와 인건비 등 지원금을 지급했다. 그 이전 2019년도 말에도 데상트코리아는 일본과 무역 분쟁으로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이 시작되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자, 대리점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부터 4개월간 총 120억원 규모의 지원을 단행한 바 있다.

19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훈도 데상트코리아 대표에게 별도로 전달된 감사장.

조배원 (사)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전국의 패션소상공인들이 경기 침체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데상트코리아와 같은 패션 기업이 앞장서 패션 대리점주들을 적극 지원하고, 일부 건물주와 패션타운을 운영하는 대표들도 지원에 앞장서 업계의 모범이 돼 이번에 이 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면서 “이들의 사례가 널리 알려져 동반상승의 또 다른 사례로 나타나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기업과 전국의 패션소상공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인터넷 은행인 소소뱅크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고, 패션소상공인 전용 온라인쇼핑몰 오픈을 추진하는 등 패션 소상공인 발전과 사업 안정화, 비전을 현실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