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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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패션 밸류체인 전반에 AI 이식…디지털 리테일 혁신 가속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실무 통합 가이드 구축… 업무 효율성 및 콘텐츠 완성도 제고

국내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전격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융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026년 3월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세엠케이는 최근 실무 중심의 AI 활용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전 브랜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향후 영업 및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등 전방위적 확대를 추진 중이다.

브랜드별 맞춤형 AI 콘텐츠로 정체성 강화
한세엠케이 산하의 개별 브랜드들은 AI를 활용해 각기 다른 시즌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리소스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다. 버커루와 더 비 아카이브는 2026 S/S 시즌 룩북 및 메인 영상 제작에 AI 기술을 도입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정교하게 담아냈다.

유아동복 부문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모이몰른은 디지털 화보뿐 아니라 주요 공항 미디어 캠페인 영상을 AI로 제작해 소비자 접점을 넓혔으며, 플레이키즈-프로는 제품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에 AI를 접목했다. 한세엠케이의 주요 브랜드별 AI 활용 현황은 다음과 같다.

브랜드명 주요 AI 활용 분야 기대 효과
버커루·더 비 아카이브 2026 S/S 룩북 및 메인 영상 제작 리소스 절감 및 브랜드 일관성 유지
NBA SNS 및 매장 송출 비주얼 콘텐츠 역동적 이미지 제고 및 고객 소통 강화
모이몰른 공항 미디어 캠페인 및 디지털 화보 글로벌 소비자 대상 브랜드 노출 극대화
플레이키즈-프로 신학기 백팩 수납력 강조 숏폼 영상 제품 기능에 대한 소비자 직관적 이해 증진

NBA,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AI 활용컷

IT 서비스 업계의 한 전문가는 “패션 산업은 트렌드 변화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콘텐츠 생성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며 “한세엠케이처럼 전 임직원 대상의 AI 맞춤 가이드와 워크숍을 병행하며 기술 내재화를 시도하는 것은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세엠케이는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내부 교육 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 일회성 트렌드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본질적인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보급하고 실무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향후 한세엠케이는 AI 활용 범위를 디자인과 생산 공정까지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재고 부담을 줄이고, 고객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반응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술과 패션 감각의 결합은 유통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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