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ABC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가 전개하는 러닝화 전문 브랜드 써코니(Saucony)가 러닝과 트레일 러닝 인구의 증가와 관련 대회의 급증으로 그 제품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요즘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한강이나, 운동장 등지 써코니를 착용한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러닝 커뮤니티와 액티비티 플랫폼을 통해서도 써코니는 자주 노출이 되고 있고, 각종 러닝대회, 마라톤대회, 트레일러닝 대회에서도 이전보다 눈에 띄게 착용한 러너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써코니의 혁신적 기술력이 총 집결돼 러닝과 트레일러닝에 최적화한 하이티어의 엔돌핀, 킨바라, 트라이엄프, 엑소더스 울트라 등이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제품 판매율이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이들 하이티어의 신발은 ABC마트 일부 매장과 온라인, 러닝 전문 커뮤니티 판매처인 굿러너, 플릿러너에만 공급해 이곳을 찾는 전문 러너들로부터 성능과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모두 높은 평점을 받으면서 점차 판매에 속도가 붙고 있다.
써코니는 1898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가죽 신발 제조 업체로 시작해 지금의 러닝화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125년의 역사를 지닌 오랜 전통의 신발 전문 브랜드이다.
써코니는 1965년 우주선 제미니 4호에 탑승해 세계 최초로 우주선 밖에 나가 유영했던 미국인인 에드 화이트(Ed White)를 위해 신발을 생산한 브랜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런닝화로 전문성을 인정받기 시작한 때는 1980년대 로드 딕슨이 뉴욕 마라톤에서 우승하면서 시작됐다. 
그가 신었던 딕슨 트레이너 신발을 통해 90년대까지 다양한 기술력을 도입하고 적용한 러닝 슈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지금의 러닝슈즈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는데 주요 역할을 한 것이다. 써코니의 기술력은 계속해서 축적돼 최근에 출시된 전문 러닝화들은 전세계 러닝 마니아들에게 또다시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빠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 첫 출시된 엔돌핀(Endorphin) 시리즈는 ‘SPEEDROLL’ 기술을 기본 탑재한 전문러닝화로 매년 업그레이드돼 출시되고 있다. 특히 ‘Endorphin Pro’는 써코니 앰버서더 ‘Jarad ward’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탄생한 러닝화로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해 성능을 한 단계 배가 시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Endorphin’ 4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24년 SS시즌에 ‘Endorphin Pro4’, ‘Endorphin Speed4’가 출시되면 다시 한번 러닝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BC마트는 써코니의 한국 내 공식 전개를 2015년 말에 온더스팟 매장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면서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수의 ABC마트 내에 앵커 브랜드로써 천천히 입지를 다지면 안정적인 전개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ABC마트는 러닝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젊은 러너들의 배출이 급증하자 써코니의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들에게 인지도 상승은 물론 기능, 디자인, 전문성 등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특히 하이티어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체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 올해 써코니의 진정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시동
대표적으로 써코니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런 포 워터(RUN for Water)’의 사전 팝업스토어와 행사 당일 캠페인 체험 부수 운영을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월드비전은 2018년부터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제리캔 보틀(물통)을 들고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거리인 6km를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려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는 10월 14일 개최됐고, 행사에 앞서 지난 9월에는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U+’에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ABC마트의 써코니는 공식 협찬사로써 러닝화를 기탁하고 사전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 내부와 10월 14 행사 당일 체험 부스에서는 각각 ‘글로벌 6K 마라톤 체험존’을 운영했다. 체험존에는 뛰어난 착화감으로 러너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써코니의 다양한 러닝화가 사이즈 별로 준비 한 후 무동력 트레드밀을 걷는 마라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ABC마트의 써코니는 러닝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국내 최초 가상 러닝 앱 ‘위런라이브’와 함께 러닝 인증 이벤트 ‘런 포 써코니(RUN FOR SAUCONY)’ 챌린지를 실시했다. 위런라이브는 한 번에 100명까지 참가 가능한 러닝방을 만들고 함께 달릴 수 있는 러닝 앱이다. 써코니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 같이 러닝을 즐기는 동시에 러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런라이브와 협업을 통해 ‘런 포 써코니’ 챌린지를 기획한 것이다.
해당 이벤트는 위런라이브 앱을 통해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돼 챌린지에 많은 유저들의 참여로 이어졌다. 먼저 위런라이브 앱에서 ‘런 포 써코니’ 챌린지 참여하기에 등록 후 러닝을 즐기고 전국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중 가까운 매장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이 때 촬영한 인증샷을 써코니와 그랜드 스테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완료되는 성격의 이벤트였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국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매장에서 써코니 할인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써코니가 대만 타이페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국내 운동관련 인플루언서 ‘러닝혜영’, ‘ryoohyun’ 2명과 함께 참여하는 마케팅을 펼친다. 해당 대회에 두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러닝화로써 써코니가 가진 장점을 진정성있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ABC마트는 기부 캠페인 참여, 팝업스토어 운영, 젊은층이 몰리는 운동관련 앱(APP)과 협업, 대회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써코니의 인지도 상승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2024년 하이티어 시장 적극 공략, 트레일러닝화 시장 확대
2024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모델을 발탁해 활용하고, 각종 대회 후원은 물론 선수 후원까지 고려하고 있다. 내년 마케팅 키워드는 기능성과 대중성이다.
따라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에도 보다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여기에 하이티어 제품의 판내 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기존에 일부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에만 공급됐다면 내년에는 전체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에 공급하고, 추가로 일반 ABC마트 매장에도 일부 공급하게 된다.
기존 스페셜티 매장인 굿러너와 플릿러너도 적극 활용해 많은 러너들이 서코니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대표적으로 ABC마트 온라인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서도 일반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저변도 함께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써코니가 강조하는 브랜드의 존재 목적과 비전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삶을 살도록 영감을 주며, 러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아 표현을 축하하며,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에 ABC마트는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고객에게 써코니를 소개하고, 경험케 하는 것을 통해 러닝 브랜드이자 러닝 슈즈 전문브랜드로써 한 단계 더 지위를 높이고 확고히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써코니 신발을 신고, 달리는 사람들이 더욱 나은 삶과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4년 써코니는 러닝 슈즈를 넘어 브랜드가 이미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엑소더스 울트라’ , ‘블레이즈TR’, ‘페레그린’, ‘엔돌핀 리프트’ 등의 트레일러닝 슈즈 시장 또한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