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슈즈 전문 편집숍 세이브힐즈(대표 박정훈)가 국내 전개하는 호주 풋웨어 브랜드 ‘아치스(ARCHIES)’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 ‘아치스 조리’는 아치서포트 구조와 발 형태에 맞춰지는 소재를 강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착붙 조리’로 불리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이브힐즈는 2011년부터 다양한 해외 슈즈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에 소개해왔다. 현재 아치스를 비롯해 네이티브, 블런드스톤, 피카딜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세이브힐즈 박정훈 대표는 “여행과 웰니스, 걷기를 중점 테마로 정해, 이에 해당하는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며 회사의 브랜드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세이브힐즈는 2019년부터 국내에 아치스를 전개해왔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아치스 조리’는 호주의 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약 5년에 걸쳐 개발한 신발로, 기본적인 조리 형태에 발바닥의 아치 부분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아치서포트를 접목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호주에서는 스포츠 선수들이 즐겨 신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현지 4,000여 개 병원과 클리닉에서 판매되며 리커버리 슈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호주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실제 구매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쌓이며 고객층을 넓혀왔다. 박 대표는 “아치스 제품이 고객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는 주요 제품의 품절과 리오더가 반복될 만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라인은 29CM샌들 카테고리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치스 조리는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아치서포트 구조와 착용자의 발 형태에 맞춰지는 소재를 적용해 밀착감 있는 착화감을 구현했다. EVA를 베이스로 한 클로즈셀폼 소재는 착용 시 발의 체온과 압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 형태에 맞춰지며, 보행 시 충격을 분산하도록 설계됐다. 발등에 가깝게 낮춘 스트랩은 발에 밀착해 보행 시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구조와 착화 특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착붙 조리’라는 별칭을 얻었다.
박 대표는 “아치서포트가 처음에는 생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2~3일 정도 신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며 “실제 고객 후기에서도 오래 걸어도 편하다는 반응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치스의 제품군은 아치스 조리, 아치스 크리스탈, 아치스 슬라이드가 있다. 아치스 조리 라인은 총 18개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블랙을 비롯해 토프, 브라운, 화이트 등 뉴트럴 컬러가 인기 색상으로 꼽힌다. 크리스탈 조리는 4개 컬러, 아치스 슬라이드는 7개 컬러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패션 브랜드 ‘시스템(SYSTEM)’과 협업한 ‘어반 리커버리 플립플랍’과 크리스탈 장식을 더한 ‘아치스 크리스탈’이 출시 후 품절을 기록했으며, 슬라이드 역시 입고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제품군 전반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배우 송혜교와 차정원이 일상에서 아치스 조리를 착용한 모습도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판매 호조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킥스’, ‘서핑스토어’, ‘한섬 더라운지’, ‘W컨셉’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세이브힐즈 자사 매장과 백화점, 편집숍 등 총 23곳에 입점해 있다. 세이브힐즈는 일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최근 빔스, 론허만 등 현지 하이엔드 편집숍에 아치스를 입점시키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박 대표는 “아치스가 편안한 착화감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슈즈 시장에서 존재감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라고 말했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