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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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Tex+Fa CEO 조찬포럼 개최…‘변지애’ 케이아티스츠 대표 초청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지난 10월 22일(수) 섬유센터 텍스파 캠퍼스에서 ‘제 4회 섬유패션(Tex+Fa)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케이아티스츠 변지애 대표”를 초청해 ‘2025 아트마켓 트렌드’를 주제로, K-컬처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문화예술과 산업의 융합 흐름 속에서 섬유패션산업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접목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섬산련 최병오 회장, 섬유수출입협회 방주득 회장, 방직협회 서태원 회장, 일신방직 김정수 사장 등 섬유패션업계 CEO 및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변지애 대표는 강연에서 2025년 글로벌 미술시장의 현황과 주요 트렌드, 예술시장이 창출하는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컬렉터의 시각에서 본 아트 투자의 흐름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변 대표는 자신의 글로벌 아트페어 및 갤러리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예술은 산업의 감성과 스토리를 확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미술시장이 아시아의 새로운 아트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K-컬처가 전 세계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흐름 속에서, 섬유패션산업이 예술과 협업할 때 브랜드의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가 한층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병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은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창의산업으로, 감성과 문화가 결합될 때 진정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만들어진다”며 “오늘 강연으로 우리 산업이 예술적 통찰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섬산련은 ‘Tex+Fa CEO 조찬포럼’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문화예술 융합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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