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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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글로벌 FIT 성지로 우뚝

전년 대비 매출 240% 폭발적 성장...FIT 맞춤 서비스와 K-컬처 콘텐츠로 승부수

대한민국의 관문 서울역이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외국인 개별 자유 여행객(Free Independent Traveler, 이하 FIT)들의 필수 코스로 탈바꿈하고 있다. 과거 기차를 타기 위해 잠시 머무는 정거장에 불과했던 이곳이 최근 K-컬처와 편의 서비스를 집약한 공간으로 재편되면서 글로벌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한화커넥트(대표 김은희)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이 밀집되는 2층 구역에 FIT 맞춤형 통합 편의 공간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급증하는 외국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캐리어 보관함, 환전 키오스크,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 등을 한데 모아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편의 제공을 넘어 한국적 경험을 소장할 수 있는 콘텐츠도 보강됐다. 나만의 사진을 넣거나 일러스트레이터 ‘옥슥’ 작가와 협업한 단독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포토 티머니’ 키오스크와 여행용 굿즈를 판매하는 ‘마이패스포트’ 키오스크가 대표적이다. 이는 실용적인 교통수단을 넘어 한국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는 기념품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서비스 강화 배경에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가 자리 잡고 있다.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의 2025년 4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0% 급증했으며, 직전 분기인 3분기와 비교해도 91%라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유통업계에서는 공항철도와 도심공항 터미널을 배후에 둔 지리적 강점에 올리브영, 다이소 등 K-쇼핑 필수 브랜드와 ‘한정선 녹’, ‘부창제과’ 같은 MZ세대 타겟의 디저트 맛집을 전략적으로 배치한 MD 구성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의 힘도 성장에 한몫했다. 그동안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은 지비지(ZIBEZI), 임지빈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전시와 옛 서울역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통해 단순한 쇼핑 공간 이상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현재는 세계적인 드로잉 거장 고(故) 김정기 작가의 특별전이 진행 중이며, 이는 국적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관광 트렌드가 단체 패키지에서 개인 취향 중심의 로컬 경험으로 이동함에 따라, 서울역이라는 상징적 공간에 최신 한국 트렌드를 접목한 전략이 적기 적소에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은 한국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최신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문객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한 편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K-컬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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