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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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자 X CFCL, 친환경 가치 담은 ‘V-90’ 스니커즈 론칭

플랫폼(대표 장철호)의 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가 일본 브랜드 CFCL과 손잡고 첫 협업 제품을 1월 2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이 공급망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두 비콥(B-Corp) 인증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베자 창립자 세바스티앙 코프와 길랑 모릴리옹이 강조해 온 사회적 책임과 생태계 보존 철학이 CFCL의 비전과 맞닿아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CFCL이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3D 니트웨어 제작 방식으로 잘 알려진 만큼 두 브랜드의 정체성이 제품에 고스란히 담겼다.

베자의 대표 모델인 ‘V-90’이 이번 협업을 통해 CFCL의 미니멀한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신발 끈이 숨겨진 아일렛 뒤로 감춰져 실루엣이 한층 깔끔해졌다. 어퍼가 불필요한 디테일을 모두 덜어내 소재 본연의 질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리플렉티브 디테일이 포인트인 오프 화이트 컬러와 라이트 블루 포인트가 더해진 딥 블랙 컬러 등 두 가지 색상이 소비자를 만난다.

제품 소재에서도 베자의 혁신적인 시도가 엿보인다. 베자가 나일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한 ‘놀린(Nolyn)’ 소재가 이번 제품에 적용됐다. 놀린이 54%의 폴리에스터와 46%의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배합돼 기존 나일론의 기능성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책임을 강화했다. 인솔은 아마존산 천연고무와 유기농 면 등으로 구성됐고 아웃솔 역시 천연고무와 미네랄 실리카가 사용됐다. 안감과 신발 끈 또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돼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이 의류 패턴 템플릿에서 영감을 받아 직조를 연상시키는 그라데이션 효과로 완성됐다. 신발 박스 레이아웃에 두 브랜드의 로고가 세심하게 배치돼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이 지난 2025년 9월 CFCL 런웨이 쇼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베자가 이번 CFCL과의 협업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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