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갤러리아가 전개하는 70년 전통의 오리지널 아메리칸 프레피 브랜드 ‘간트(GANT)’가 오는18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7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에 이어 문을 여는지점이자 서울의 첫 매장이기도 하다.
각 매장에서는 ‘어반 트레일’ 콘셉트의 셔츠, 니트, 아우터, 팬츠 등 다양한 FW20 시즌 콜렉션 아이템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SS베스트 셀링 티셔츠, 피케 셔츠, 린닌 등 간트의 다양한 SS20시즌 상품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간트는 8월 1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19일 롯데백화점 노원점(5F), 21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5F), 9월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5F)에 매장이 연달아 오픈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온라인몰,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간트의 FW20 신상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 패션 편집숍 W컨셉에서도 런칭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간트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1949년 아이비리그 룩의 본고장 코네티컷 뉴헤이븐에서 셔츠 메이커로 시작한 간트는 당시 예일대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셔츠를 출시하면서 아이비리그 프레피룩의 대명사가 되었고, 이후 스웨덴 기업가에게 인수되어 유럽시장으로 진출하며 전세계 7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현재 셔츠 디테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버튼다운칼라’, ‘라커루프’, ‘박스플리츠’ 등을 처음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