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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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시설 활성화와 테넌트 매출 올리는 솔루션 ‘슈슈바’ 선보입니다.”

슬럼화된 지역을 핫한 상권으로 변모시켜 주목받고 있는 상업 부동산 개발회사가 있다. 모텔과 노래주점 등이 자리하고, 점차 유동이 줄어 침체돼 가던 광주 첨단지구 일대를 핵심 상권 못지않는 핫한 지역으로 변화시킨 ㈜시너지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시너지타워는 광주 첨단지구 일대에 오래된 낡은 건물, 상권 침체로 공실이던 건물들을 사들여 한층 감도 높은 건물로 신축한 후 사람들이 북적이는 상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바로 광주 첨단지구에 총 6개의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첨단지구의 쌍암동, 월계동 일대 반경 300m 내에 위치한 건물들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후 지역을 대표하는 핫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단계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것이다.

슈슈바 솔루션 소개 자료 이미지

실제 해당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는 ㈜시너지타워는 2019년 10월에 첫 번째 건물 시너지첨단, 2021년 4월에 두 번째 건물 포플레이첨단, 지난해 8월에 세 번째 건물 보이저첨단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 시너지첨단을 오픈한 직후부터 이 일대에 30대 전후 여성 고객들이 증가하더니, 두 번째, 세번째 상업시설이 오픈되면서 20대의 젊은 고객까지 가세해 이 일대는 이전과 다른 핫한 상권으로 변모했다.

최근 이곳에는 ㈜시너지타워의 회사명에서 이름을 딴 일명 ‘시리단길’이라는 거리 이름이 생겨날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이고, 매장들은 높은 매출을 보이며 전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정정원 ㈜시너지타워 대표는 광주 첨단지구 일대에 6개의 상업시설 개발을 추진해 현재 3개의 시설을 오픈했다. 현재 첨단지구 일대는 ‘시리단길’이라는 거리 이름이 생겨날 정도로 빠르게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너지타워의 정정원 대표는 “상업시설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건물을 잘 짓고, 장사가 잘되는 테넌트를 유치하고, 장사 잘하는 사람을 참여시키면 된다. 결국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정답을 얼마나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 실제 이 부분에 의지를 갖고 추진한 프로젝트가 바로 첨단지구 일대 개발사업이다. 지금은 해당 상권에 회사 이름으로 만든 ‘시리단길’이라는 거리 이름이 만들어질 정도로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너지타워는 첨단지구 개발 프로젝트인 총 6개 건물 가운데 이미 3개의 건물이 완성돼 성업 중이고, 나머지 3개 중에 하나는 올해 상반기, 두개는 하반기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6개의 상업시설이 모두 완성되면 첨단지구 일대는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돼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미 해당 지역 일대는 개발 이전과 비교 시에 부동산 가격이 작게는 3배 많게는 6배까지 오른 곳도 있다. 또한 상업시설 내에 매장들은 권리금까지 형성될 정도로 자산가치 상승 효과도 톡톡히 얻고 있다.

◇ 솔루션 ‘슈슈바’ 개발, 실제 매장 적용해 매출 상승 효과

2019년 10월 첫 번째 상업시설 시너지첨단이 들어서면서 이곳에는 30대 전후의 여성 고객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시너지타워는 일찌감치 광주시 일대에 상업시설 개발에 대한 남다른 실력을 갖춘 전문회사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하는 프로젝트마다 최단기간 분양이 이뤄지는 등 사업 전체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정 대표는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리스크는 잔재해 있고, 보다 안전하게 사업을 펼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상업시설이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원칙 같은 정답은 바로 입점 매장들이 장사가 잘되게 하는 것이다. 불변하는 해당 명제를 놓고 정 대표는 최근 2년간 입점 매장들이 장사가 잘되도록 하기 위한 체계화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정 대표의 이러한 노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슈슈바’라는 IT솔루션을 런칭한 후 실제 매장에 적용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외식업은 5년 안에 80%가 폐업하는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죠. 매년 14만여개 가게가 문을 닫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폐업을 하지 않고, 장사가 잘되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면 어떨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 ‘슈슈바’입니다. 누구나 체계화된 솔루션 ‘슈슈바’를 잘 활용하면 장사가 안되던 매장이 잘되기 시작하죠. 매장 점주는 물론 나아가 해당 매장이 입점해 있는 상업시설도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실제 회사가 개발한 상업시설 내에 입점한 테넌트에 적용한 결과 고객 증가와 매출이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슈슈바는 ㈜시너지타워가 독자적으로 만든 솔루션 이름으로 ‘Super-Super Vising’의 약자이다. 장사가 잘되게 하기 위해서 갖춰야하는 요건을 최적의 ‘관리의 힘’을 통해서 현실에서 실현되게 만드는 솔루션을 말한다.

슈슈바는 먼저 F&B 업종에 맞게 개발되고 있어 식당과 디저트 등의 매장들이 이를 통해 점차 맛집으로 등극하고, 매출이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얻고 있다. 장사가 잘되게 하기 위해선 해야 할 이상적인 활동이 있는데 이를 슈슈바가 현실에서 정확하게 실행하게끔 하는 역할을 해 매장과 상업시설이 모두 활성화되는 결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F&B는 맛있고, 친절하고, 마케팅만 잘하면 장사가 잘 됩니다. 장사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원칙이니까요. 하지만 이를 위해 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슈슈바를 활용할 것이라는 기대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백종원처럼 전문가가 상주해 관리를 하면 왜 실천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회사는 스스로 알아서 하기 보다는 슈슈바 솔루션을 운영하는 별도의 부서를 두고 각 분야별 백종원과 같은 전문가들을 구성해 슈슈바 활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슈슈바, 매장 성공 항목 편리한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

2021년 4월 두 번째 상업시설 포플레이첨단이 들어서면서 이곳 참단지구 상권에는 20대 고객까지 즐겨 찾으면서 고객층이 더욱 넓어졌다.

정 대표의 설명대로 장사가 잘되게 하기 위해선 해야 할 이상적인 활동이 정해져 있는데 매장들이 이를 실천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음식을 맛있게 만들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면 점차 고객과 매출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는데도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매장에서는 본사의 가이드 레시피를 따르지 않고, 식재료 보관 온도를 지키지 않고, 내부 공간을 지저분하게 관리하고, 고객 응대를 제대로 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 슈슈바 부서는 입점 매장들이 해야 하는 이상적인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점 매장에서는 본사의 맛을 그대로 잘 따르고, 유지하고 있는지, 조리 방법과 식재료 관리는 기준대로 잘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본사 직영 매장을 방문하는 ‘브랜드투어’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슈슈바는 매장에서 해야 할 항목의 경우 실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형태로 만들어 운영합니다. 브랜드 투어를 통해 파악한 본사의 레시피를 수치화해서 매장에서 그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다양한 항목을 만들고, 설비와 시설에 대한 체크리스트도 30여가지 항목을 만들어 냉장고, 환풍기, 조리기구 등이 최적의 환경에 맞게 가동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게 합니다. 여기에 슈슈바는 정기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식재료와 서비스에 대해 관리도 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너지타워는 ‘슈슈바’를 편리하고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하는 대신 꼼꼼하고 세밀한 항목들을 만들어 매장 활성화에 필요한 내용들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곧 망할 것 같은 매장이 슈슈바를 활용해 장사가 잘 되는 인기 매장으로 탈바꿈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매장이 하나ㆍ둘씩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8월 문을 연 세 번째 상업시설 보이저첨단은 인기 F&B를 추가 구성하고, 패션을 한층 강화해 힐링과 음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쇼핑을 위한 시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슈슈바는 크게 매장 활성화를 위한 오퍼레이션 카테고리와 매장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 오퍼레이션은 매장 내에서 맛을 개선시키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고, 마케팅은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을 집객시키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홍보와 광고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마케팅 카테고리 또한 이용이 편리하도록 필요한 내용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 슈슈바, 매장 홍보 및 인지도 상승 위한 마케팅 지원도 효과적
매장이 오픈하면 제일 먼저 하는 마케팅 영역은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이다. 올바른 등록을 돕고, 이어지는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그리고 블로그 관리, 체험단 운영, 검색 상위 노출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때론 메뉴판과 인테리어 등 디자인 영역을 지원하기도 하고, 온라인 상에 올라온 민원성 내용과 특정 메뉴에 대한 컴플레인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게 효고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마케팅 카테고리에서 돕고 있다.

“슈슈바의 최종 목표는 본래 사업인 부동산 상업시설 개발을 빠르게 확장하기 위함입니다. 상업시설을 전국 곳곳에 개발하려면 회사가 이미 개발한 상업시설들이 활성화돼 있어야 합니다. 결국 상업시설에 입점한 매장들이 장사를 잘되고 있을 때 전체 상업시설이 활성화되는 만큼 입점 매장들이 장사가 잘 되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게 슈슈바입니다.”

정정원 ㈜시너지타워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슈슈바를 활용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라도 지역 사업권을 확보한 잭슨피자.)

이와 같이 정 대표는 슈슈바를 개발한 목표가 우선 입점 매장들이 장사가 잘되도록 하고, 오래도록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회사의 중심 사업인 상업 부동산 개발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 대표는 슈슈바를 매장관리, 직원관리를 위한 IT솔루션으로 보다 고도화한 후 IT사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확장하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런칭 초기에 있는 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시장 안착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시키는 슈슈바를 활용한 인큐베이팅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만간 ‘슈슈바’가 고객이 붐비고 장사가 잘되게 하는 효과적인 IT솔루션으로 인지도를 높인다면 리테일 업계에 큰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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