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쎄(A.P.C)가 사카이(Sacai)와의 인터렉션을 공개했다.
2019년 봄부터 지금까지 ‘인터렉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정기적인 소규모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A.P.C.는 그동안 Kid Cudi (키드 커디)를 시작으로 Suzanne Koller (수잔콜러), Brain Dead (브레인데드), JJJJound (자운드), Carhartt WIP (칼하트), Goop (굽), Catherine Deneuve (까뜨린느 드뇌브), 그리고 Charlotte Chesnais (샤를로뜨 슈네)까지 A.P.C.의 친구들을 초대해 자유롭게 해석한 결과물로 화제를 모았다.
A.P.C.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하이브리드 패션 브랜드 사카이와 함께 아홉 번째 인터렉션 컬렉션을 발표하며, 진과 데님 재킷, 데님 드레스, 데님 토트백까지, 두 브랜드는 각자의 시그니처인 데님과 나일론을 결합하여 독특하고 매력적인 무드를 탄생시켰다.
이를테면, A.P.C.의 클래식한 티셔츠나 스웻셔츠에 사카이만의 구조적인 지퍼를 추가하고, 무게감 있는 소재를 더해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함께 매치하기 좋은 샌들과 화이트 프린지 스니커즈를 제작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A.P.C.와 사카이 로고를 조합한 위트 있는 로고 ‘SA.P.C.AI’는 두 브랜드의 다양한 언어가 어떻게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깊은 대화로 표현됐는지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A.P.C.의 아홉 번째 친구, 사카이와 함께한 이번 컬렉션은 Suzanne Koller (수잔 콜러)의 아트 디렉팅 아래 Tim Elkaïm (팀 엘카엠)이 촬영했다
A.P.C.와 사카이의 인터렉션 컬렉션은 3월 19일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국내에서는 아페쎄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특정 매장을 제외한 신세계 강남, 센텀시티, 롯데 본점 등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