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샌들 브랜드 이파네마(Ipanema)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그니처 아이템 하트 플립플랍을 포함 50여 개의 비건 슈즈를 출시했다.
이파네마의 모든 신발은 영국의 Vegan society에 의해 인정받은 비건(Vegan) 슈즈로 지속가능한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PVC 소재를 사용했으며, 최대 30% 재활용된 재료를 포함하고 있다.
주식회사 이파는 국내 시장에 브라질 그렌데네(Grendene) 그룹의 이파네마(Ipanema)를 시작으로 라이더(Rider)에 이어 최근 작시(Zaxy)까지 한국 총판 계약 체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플립플랍 제품을 선보게 됐다.
최근 주식회사 이파는 아동복 브랜드 ‘블루독(BLUE DOG)’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파네마 X 블루독’, ‘라이더 X 블루독’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두 회사의 콜라보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공통적인 경영철학을 가졌다는 점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이 모두 환경 보호를 위한 비건 샌들 제품들이다.
‘블루독X이파네마 샌들’은 베이지, 블루, 네이비, 핑크 총 4가지 컬러의 베이직한 스타일로 앞 코가 막혀 있어 여름철 비 오는 날에도 미끄럼 걱정 없이 착용 가능하다. 또한 벨크로 타입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발등 높이에 맞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 사용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블루독X라이더 샌들’은 블루독 로고가 새겨진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키즈부터 토들러까지 모두 착용 가능하다. 네이비, 핑크, 화이트, 레드, 블루 등 총 5가지로 구성된 다양한 컬러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파네마 X 블루독’, ‘라이더 X 블루독’ 제품을 출시했다.
주식회사 이파가 전개하는 이파네마와 라이더 두 브랜드는 지금가지 슈퍼모델 지젤 번천, 산업디자이너 필립 스탁 등 글로벌 스타들과 DC코믹스, 워너브라더스, 마텔 등 글로벌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고, 올해 처음으로 국내 키즈 대표 브랜드에 속하는 ‘블루독’, ‘블루독 베이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키즈 시장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올해 주식회사 이파는 신규 유통망 개발보다는 기존 유통망 강화를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매출 1위 ABC마트, 자사 온라인몰, 그리고 현대백화점 내 프리미엄 편집숍 ‘한섬 폼더스토어’에 보다 상품력을 집중하고 지난해 신규 유통 채널로 개발한 프리미엄 호텔을 통해서도 브랜드 홍보와 매출 확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블루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상품은 블루독 온라인몰 loo x loo(룩스루)와 전국 블루독 매장에서 판매한다.

주식회사 이파가 전개하는 이파네마, 라이더 등 플립플랍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은 아난티 부산과 남해, 그랜드하얏트제주, 부산 웨스틴조선, 파라다이스 인천 등이다. 이들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과 주변에 관광을 온 고객들이 주요 대상으로 반응이 좋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주식회사 이파는 올해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SS시즌에 강한 샌들 브랜드인만큼 비치(Beach) 마케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핑 핫스팟인 양양 서 피비치에 홍보용 대형 이파네마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파네마의 대형 플립플랍 조형물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사한 레인보우 컬러로 제작해 시선을 사로잡고, 서피비치를 찾는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얻어 높은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

조형물은 이파네마의 캘리포니아 바이브(CALIFORNIA VIBES) 제품을 그대로 본 따 제작했다. 그라데이션 된 레인보우 컬러가 돋보이는 캘리포니아 바이브는 뜨거운 태양과 함께 자유롭고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플립플랍과 하얀 백사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국적인 서피비치의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또한 주식회사 이파는 지난해에 이어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파네마의 브랜드 철학과 일치해 적극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 지난해에는 박지혜 아나운서의 ‘쓰줍은 달리기’ 행사에 협찬사로 참여하면서 플로깅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주식회사 이파는 올해부터 본격 전개하는 작시(Zaxy)의 브랜드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파네마, 라이더 등과 마찬가지 100% 비건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성인과 키즈용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뛰어난 착화감에 발이 편한 젤리슈즈라는 강점 또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기본적인 SNS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을 비롯해 향후 콜라보레이션 등도 계획하고 있다.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자사몰 입점을 시작으로 슈즈 편집숍, 패션잡화 편집숍 등에 입점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