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은 1981년에 설립돼 하이킹 부츠 전문으로 제조를 시작했고, 1997년에 미국 신발 업계 거물인 울버린 월드 와이드(Wolverine World Wide)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됐다. 현재 머렐은 ‘모압’ 시리즈와 ‘정글목’을 통해 아웃도어 액티브 슈즈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 2021년 ‘하이드로목’을 출시하며 트렌디함을 겸비한 새로운 머렐의 시작을 알렸다.
머렐은 2025년부터 신발 중심 브랜드로 전반적인 전략을 재편하고 아웃도어 신발 전문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이킹 슈즈, 트레일러닝화 등 글로벌에서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신개념 기능화를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다.
스피드아크 매티스 고어텍스 (SPEEDARC MATIS GTX)
스피드아크 매티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고기능성 하이킹화로, 머렐의 공동 설립자인 클라크 매티스(Clark Matis)가 참여한 마지막 프로젝트 상품이다. 고어텍스를 사용한 어퍼는 통기성과 방수성이 뛰어나고, FloatPro™ foam layers (플롯프로 폼 레이어)와 FlexPlate™(플렉스플레이트)를 결합해 압도적인 쿠셔닝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형에서 추진력과 효율성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엠티엘 어댑트 매트릭스 (MTL adapt MATRYX)
머렐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명한 MTL(Merrell Test Lab)에서 기존 매트릭스 모델(Long Sky2 및 Skyfire 2)에 이어 새로운 모델인 엠티엘 어댑트 매트릭스(MTL ADAPT MATRYX)를 출시했다.
어댑트 매트릭스는 긴 거리 트레일용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통기성을 지닌 초경량 소재의 매트릭스 어퍼를 사용했다. 또한 질소가 주입된 초임계 FloatPro의 미드솔과 넓은 풋베드는 뛰어난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비브람 메가 그립(Vibram MegaGrip) 아웃솔은 최상의 마찰력으로 인해 훌륭한 접지력을 보장한다.
어질리티 피크5 (AGILITY PEAK5)
머렐의 ‘어질리티 피크5’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의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에서 2022년 ‘올해의 런닝화’로 선정됐다. 이 신발은 경량 FloatPro Foam 미드솔과 최상의 내구력과 안정성을 갖춘 비브람 메가그립(Vibram MegaGrip) 아웃솔로 더 가볍고 편안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트레일 러닝 슈즈이면서도 하이킹에 적합한 접지력과 고어텍스 소재로 내구성을 갖춰 현대적인 트레일 러닝 슈즈라는 평을 받았고, 올해 새로운 컬러로 제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