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료 시장이 커피 중심에서 건강 및 영양 가치를 고려하는 웰니스 음료로 다변화되는 흐름이다.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정착하면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음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브랜드들의 전국 거점 확보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데일리 웰니스 브랜드 잠바(Jamba)가 경상남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2025년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출점에 속도를 내는 잠바는 올해 초 35개였던 매장 수를 현재 42개로 늘렸으며 연내 47개점까지 매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번 김해점 오픈은 그간 수도권 상권에 집중됐던 매장망을 영남권 주요 거점으로 다각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잠바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비롯해 향후 부산KTX역 등 핵심 이동 거점 및 상권으로 진출해 지방 고객 접점을 대폭 강화한다.
잠바는 기존 브랜드명에서 ‘주스’를 배제하고 스무디, 과채주스, 커피를 비롯해 에너지볼,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 대용 카테고리를 대폭 보강해 베이커리·카페 형태의 공간 구성을 확립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역시 쇼핑과 여가를 병행하는 방문객 특성에 맞춰 테이크아웃 편의성과 간편 식음료 라인업을 상시 배치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지방 주요 아울렛과 교통 거점을 활용한 음료 브랜드의 확장이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15년간 과채 기반 음료 시장을 개척해 온 잠바 관계자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거점 도시로 매장을 확장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웰니스 공간과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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