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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벗어난 소노시즌, 뷰티·퍼스널케어 영토 확장

'피톤치드 리츄얼 페이셜 클렌저' 선보여…리츄얼 라인 매출 74% 성장세 힘입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면과 주거 환경 중심에 머물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뷰티와 퍼스널케어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추세다. 위생과 청결을 단순한 생활 관리를 넘어 개인의 웰니스 루틴으로 인식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홈케어 브랜드의 이종 카테고리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스퀘어(대표 정현철)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리츄얼’ 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하고 판매량은 168% 상승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생활 위생 영역으로 전열을 정비한 성과다. 이러한 성장 흐름에 맞춰 첫 뷰티·퍼스널케어 라인업인 ‘피톤치드 리츄얼 페이셜 클렌저’를 선보이며 카테고리 다각화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소나무잎·알로에베라잎·병풀 추출물 등 피부 진정 성분과 피톤치드를 배합한 워터 베이스 클렌징 티슈 형태다.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획득 및 인체 피부 일차 자극 시험에서 평균 반응도 0.00을 기록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도 마쳤다.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 생분해 레이온 원단을 적용하고 1매입·35매입·100매입으로 용량을 세분화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를 확보했다.

유통업계에서는 가구 및 침구에 국한됐던 브랜드들이 소비 주기를 단축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퍼스널케어 시장을 주목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매트리스나 프리미엄 침구류처럼 구매 주기가 긴 제품군의 한계를 극복하고, 매일 사용하는 소모성 라인업을 강화해 브랜드 재구매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지자체 및 유통 채널과의 접점 확대 속에 소노시즌은 웰니스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피톤치드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세정 제품군이 야외 활동 및 여행 수요와 맞물려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소노시즌 관계자 역시 편안한 일상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라인업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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