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대표 문유선)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라이풀(LIFUL)’이 FW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상품들이 화제다.
최근 라이풀은 메리노 울 컬렉션과 겨울용 코트 컬렉션을 출시해 매출을 높게 일으키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먼저 메리노 울 컬렉션은 프리미엄 메리노 울 100%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에 따뜻하고,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혼방이 아닌 100% 메리노 울을 사용한 이번 컬렉션은 퀄리티가 뛰어난 프리미엄급 아이템으로 인정받으며 인기 상승 중에 있다.
여기에 립 베스트, 하프넥 립, 가디건, 슬릿 베스트, 심아웃 크루넥 등 다양한 스웨터 라인을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게 한 점도 매출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감도 높은 스타일을 위한 미니멀과 컨템포러리한 디자인 또한 고객들의 호응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이풀이 올 겨울 시즌을 겨냥해 비중있게 구성한 코트 아이템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빠르게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더블 하프 코트, 싱글 롱 코트, 발마칸 울 코트, 핸드메이드 더블 하프 코트 등 다양한 코트 아이템들이 모두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코트 외에도 라이풀은 F/W 시즌에 맞춰 푸퍼 다운 점퍼, 롱 다운 점퍼 등의 상의류, 그리고 와이드 데님, 스웻팬츠 등의 팬츠류 또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라이풀은 국내 패션 시장에서 대중성 있는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브랜드”라면서 “이번 시즌에 출시한 미니멀한 디자인에 퀄리티있는 메리노 울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 그리고 다양한 코트 아이템이 높은 호응을 보여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라이풀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이 계획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라이풀은 인기 아이템 탄생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온ㆍ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온라인은 자사몰과 무신사, 29cm 등의 채널에 집중해 매출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얼마전 상품을 강화한 여성 라인에 대한 매출도 더욱 끌어 올리기 위해 W컨셉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현재 백화점 중심으로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매장별 매출 편차를 줄이고 전체 매장이 모두 고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전략을 세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이풀은 향후 오프라인 유통망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가운데 라이풀과 동일한 복종이 속하는 캐주얼 존이 강한 곳을 엄선해 추가 입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