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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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B] 르니나(Lenina) ‘프렌치 페미닌’ 통했다…재구매율 40% 육박-New Rising Brand

탄탄한 충성고객 기반·성수 매장 안착 이어 오프라인 확장 본격화

레이커(대표 용석모)의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르니나(LENINA)가 높은 재구매율과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주목받는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르니나는 온·오프라인 합산 재구매율 40%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 재구매율 30%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충성 고객 기반이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르니나는 자연스러운 로맨틱함과 타임리스 무드를 기반으로 ‘프렌치 페미닌(French Feminine)’ 감성을 구현하는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다. 미니멀리즘과 콰이어트 럭셔리 트렌드가 주도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행을 좇기보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해 왔다.

2025 FW 화보에서는 여성스러운 라인의 코트에 감각적인 포켓 디테일, 포근한 퍼 트리밍을 더해 르니나만의 로맨틱한 겨울 무드를 연출했다.

2019년 말 론칭한 르니나는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W컨셉에서 약 3년간 단독 브랜드로 활동하며 매년 200% 신장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후 29CM, 무신사로 유통 채널을 확장했고, 2025년에는 지그재그, SSF, EQL, LF몰 등 주요 온라인 몰에 추가 입점하며 판매 네트워크를 다각화했다.

채널 확장 과정에서 르니나는 고객 데이터와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핵심 타겟을 재정립했다. 2030 중심의 일반적인 여성복 시장과 달리, 3040 여성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했다. 브랜드는 좋은 원단과 완성도 높은 봉제, 자수와 펀칭 등 섬세한 디테일, 빈티지한 파스텔 컬러를 디자인 언어로 삼아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2025 FW 화보에서는 여성스러운 라인의 코트에 감각적인 포켓 디테일, 포근한 퍼 트리밍을 더해 르니나만의 로맨틱한 겨울 무드를 연출했다.

제품 경쟁력 또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SS 시즌 드레스 라인과 FW 시즌 아우터 라인이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한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제이드 패딩’, ‘베이비 베어 시어링 자켓’, ‘자스민 케이블 가디건’ 등은 브랜드 성장을 이끈 대표 히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러한 스테디셀러 제품군은 반복 구매를 유도하며 매출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파리 마레지구의 작은 편집숍’을 떠올리게 하는 성수의 르니나 매장.

◇ 성수 매장·더현대 팝업 흥행…오프라인 확장 전략 가속
오프라인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성수 매장은 ‘파리 마레지구의 작은 편집숍’을 콘셉트로 한 공간 연출과 스타일링 중심의 큐레이션을 통해 충성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이어 작년 말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일주일 만에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충분한 수요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르니나는 오프라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유통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장기 팝업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상권별 고객 반응을 분석해 향후 정식 매장 입점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면(Scene)’ 중심의 착장을 제안해 고객들이 자신의 하루를 상상할 수 있게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마케팅 전략 역시 실질적인 매출 전환을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스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유지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콘텐츠 등 구매 전환율이 높은 채널을 적극 활용해 브랜딩과 세일즈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르니나는 올해 온라인 채널의 선택과 집중,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연 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중장기적으로는 3년 내 온·오프라인 합산 거래액 3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초기 온라인 고속 성장, 플랫폼 확장, 타겟 재정립을 거쳐 브랜드 포지셔닝을 명확히 한 르니나는 ‘프렌치 페미닌’이라는 희소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여성복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르니나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반복해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르니나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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