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기다렸다’… 화장품 업계 여름 시즌 소비자 접점 확대

최근 코로나 사태의 사실상 종결과 함께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크게 늘면서 화장품 업계의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자 접점 확대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여름 비수기 시즌임에도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

특히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의 프로모션도 활기를 띄고 있다. 외부마케팅 활동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봇물을 이루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플래그십스토어와 팝업 오픈도 늘고 있다. 나아가 최근 화장품 기업들의 호텔, 여행사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이 확대되면서 무더운 여름, 치열한 경쟁 또한 펼쳐지고 있다.

◇ 비수기 시즌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눈길
여름 시즌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면세점 채널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더마펌은 티웨이 항공 국제선 기내 면세점에 입점하며 면세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이번 티웨이 항공 기내 면세점 입점은 지난 2021년 2월 에어서울 국내선, 2022년 8월 에어서울 국제선에 이어 세 번째다.

더마펌은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기내 면세점에 입점하며 면세 유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티웨이 항공 기내 면세점의 입점 품목은 신제품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 R4’와 ‘수딩 리페어 크림 R4’다. 해당 제품들은 기내 입점 이후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제노선에서 고루 판매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 2 터미널에 입점된 닥터지 매장 위치를 이전하고,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닥터지는 이번 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닥터지X짱구는 못말려’콜라보레이션 여행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 닥터지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최대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면세점에 입점해 단독 매장을 운영해왔다.

최근 진행된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입찰 진행에서 선정돼 7월 1일부터 인전국제공항 제 1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T1점’과 제2터미널 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T2점’, ‘신라면세점 T2점’등 총 3곳에서 닥터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기존 매장 리뉴얼도 진행했다. 이는 여러 국적의 소비자가 모이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다양한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K-더마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도 담겨있다.

다이소가 화장품 유통 채널로써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이소 전용 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어퓨도 최근 다이소 전용 제품인 ‘더퓨어 티트리라인’을 출시했다.

이넬화장품의 대표 색조 브랜드 입큰(IPKN)도 최근 다이소와 협업한 퍼스널 컬러 화장품을 출시했다.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부터 본연의 피부톤에 맞는 세분화된 컬러처방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송한 피부표현이 가능한 퍼스널 라인으로 유행에 민감한 10대들을 겨냥한 아이템들이다.

기존 입큰의 제품력에 기반한 기능성은 강조하지만 가격면에서 장점을 준 가성비 높은 아이템 총 9종으로 학생 메이크업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란 것이 특징이다.

대표 매장을 새단장하는 화장품 브랜드도 늘고 있다. 먼저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최근 강남역점을 1:1 고객 맞춤형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강남역점에 제품 라벨 커스텀이 가능한 ‘퍼스널리제이션 스테이션’을 도입하고 국내 유일한 ‘퍼퓸 라이브러리’를 함께 연 것이다. 새롭게 오픈한 이곳 매장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가구와 폐섬유 패널을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해 탄소 발자국을 줄인 점도 눈에 띈다.

러쉬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퍼스널리제이션 스테이션’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라벨링 서비스다. 매장 내에 설치된 기기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문구와 이모티콘으로 라벨을 제작해 부착하는 방식이다.

강남점에는 명동역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퍼퓸 라이브러리’를 이전 구성했다. 퍼퓸 라이브러리는 러쉬가 제품 원재료 구매부터 조향, 제조 등 모든 과정을 직접 하며 쌓아온 이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에디트(Luxe Edit)’를 선보이며 오프라인에도 새롭게 관련 서비스 런칭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새롭게 선보인 ‘럭스에디트’에서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 필립 비가 론칭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올라플렉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새롭게 선보인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비긴스’등 7개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34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기초, 색조뿐만 아니라 헤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신규 브랜드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주요 대형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화장품을 한 데 모은 ‘럭스에디트’ 특화존도 선보일 예정이다.

◇ 소비자와 밀착…팝업과 플래그십 스토어도 증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크게 늘고 있다.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잇달아 주요 거점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다양한 이벤트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유러피안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지난 6월말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바이레도 가로수길 뷰티스토어’를 오픈했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바이레도는 가로수길 뷰티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니치 향수를 좋아하는 20~30대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바이레도의 구매 고객은 약 70%가 2030으로 구성돼 있어 가로수길 상권을 활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도산점과는 달리 뷰티 제품만을 판매하는 뷰티 특화 매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향수와 바디케어, 홈 프래그런스 및 메이크업 등 브랜드의 모든 뷰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 상주하는 뷰티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모든 제품을 자유롭게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또한 이번 매장은 기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심플하고 세련된 외관과 인테리어를 그대로 차용했다. 차분한 그레이 색상의 핸드 메이드 벽돌을 사용한 건물 외관은 전통적인 돌담 쌓기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전면의 커다란 통창을 통해 스며드는 자연 채광은 브랜드의 미니멀한 이미지와 대조되는 자연스러운 색조를 완성시켜 준다. 시효는 7월 1일 제주 신라호텔에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 가든(Jeju Garden)’을 오픈했다.

제주 신라호텔 6층에 자리 잡은 ‘제주 가든’을 통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24가지 허브의 시간으로 완성한 피부의 완연함’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제주 가든에서는 각 계절의 적기에 수확된 24가지 원료를 담은 24종의 앰플을 직접 만나보고, 자신에게 맞는 앰플을 찾아주는 특별한 ‘앰플 진단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렌저와 에센스, 크림 등의 스킨케어 라인과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등의 두피케어 라인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는 지난 6월 자신 만의 룩을 찾아 표현하는 #Createyour Be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연남동에 새로운 크리에이션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개개인에게 맞춤으로 제안해줄 수 있는 퍼스널 컨설팅 서비스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에스쁘아의 새로운 메이크업 전문성을 보여주고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에스쁘아 연남은 메이크업 크리에이터의 작업 공간을 컨셉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러프한 형태와 인테리어 소재를 활용해 기존 메이크업 매장에서 벗어나, 에스쁘아만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매장에 상주해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차별화된 고객 커스터마이징 및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 고객이 브랜드의 새로운 무드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에스쁘아 연남 매장에서는 원하는 파우더, 컬러를 조합해 나만의 파우더를 제작할 수 있는 에스쁘아의 시그니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파우더 앤 플레이’와 베이스 컬러부터 글리터까지 원하는 조합으로 제작 가능한 ‘글로우 앤 플레이’가 신규 서비스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2만원대에 체험 가능하다.

7월에는 인기 브랜드의 팝업도 다양하게 전개돼 관심을 끌었다. 샤넬은 지난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성수동 레이어 41에서 샤넬의 컬러를 소개하는 ‘샤넬 코드 컬러 팝업’을 선보였다.

이번 팝업은 샤넬의 컬러로 해석된 공간을 방문한 고객들이 샤넬의 컬러에 완전히 빠져들어 나만의 샤넬 컬러를 찾고 다채로운 샤넬 컬러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28일 개최된 사전 오프닝 행사에는 샤넬 앰버서더인 뉴진스 민지를 비롯해 크래비티 형준, 케플러 최유진, 에이티즈 홍중, 아이브 이서, 몬스타엑스 주헌, 세븐틴 호시 등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샤넬 코드 컬러 팝업 오프닝 행사를 방문한 셀러브리티들은 리미티드 에디션인 샤넬 코드 컬러제품과 주요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발레리나 룸에서의 사진 촬영, 앙센디에 룸에서 립스캐너 액티비티 등을 즐기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랑스 럭셔리 퍼퓸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더현대 서울에서 6월 26일부터 7월4일까지 신제품 ‘아쿠아 미디어 코롱 포르테’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얼굴에 비추는 햇빛, 변화무쌍한 하늘, 가벼운 바람.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은 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해왔다. 머스크 시트러스 향 ‘아쿠아 유니버셜 코롱 포르테’, 플로럴 시트러스 향 ‘아쿠아 비떼 코롱 포르테’, 프루티 시트러스 향 ‘아쿠아 셀레스티아 코롱 포르테’. 청량한 시트러스 베이스의 세 가지 ‘코롱 포르테 컬렉션’은 자연에 대한 그의 향기로운 헌사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쿠아 미디어 코롱 포르테’는 싱그럽고 감미로운 아로마틱 시트러스 향으로 자연 속의 기쁨을 전한다. 스파클링한 이탈리아산 베르가못, 공기처럼 가벼운 헤디온, 부드러운 스위트 펜넬, 싱그러운 버베나 어코드, 관능적인 우디 머스크 향의 조화는 신선한 야생 허브가 가득한 숲 속을 연상시킨다.

‘코롱 포르테 컬렉션’의 다른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오 드 퍼퓸의 지속력과 오 드 투왈렛의 상쾌함을 겸비한 롱래스팅 코롱이다.

◇ 올해 휴가는 우리 화장품과… 호텔 등과 이색 콜라보 주목

휴가 시즌을 겨냥한 이색 콜라보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호텔과의 콜라보가 휴가 시즌 내내 이어지며 스몰럭셔리를 원하는 MZ세대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시효는 서울신라호텔과 함께 24시간의 충분한 스테이를 제공하는 섬머 패키지 24 Hours with Shihyo’를 선보였다. 8월 31일까지 즐길 수 있는 해당 패키지는 오후 6시에 체크인해 익일 오후 6시까지 머무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에서 시효는 서울신라호텔에서 머무르는 24시간 동안 24가지 자연 원료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효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 패키지 투숙객 대상으로 시효 비치백과 비치타월, 디스커버리 키트를 제공한다.

시효가 제공하는 디스커버리 키트는 시효 프로스트 진생 액티베이팅 에센스 13ml와 시효 입하 쑥잎 트랜스루센트 톤 앰플 4ml, 시효 허벌컨덴시티 리커버리 크림 8.5ml로 구성된다. 록시땅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위트룸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록시땅 꿀잠 세트’를 한정 제공한다.

이번 록시땅의 꿀잠 세트에는 잠들기 전 침구류와 베개에 뿌려주는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와 풍부한 거품이 모공 속까지 클렌징해주고 천연 유수분 보호막으로 당김 없이 편안한 마무리를 해주는 ‘이모르뗄 프레셔스 클렌징 폼’, 안티에이징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이모르뗄 디바인 유스 오일’이 포함됐다. 또한 록시땅의 시그니처 컬러인 귀여운 노란색 파우치를 함께 증정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청량한 일탈이라는 테마 아래 버베나로 물들인 야외 수영장도 8월 31일까지 오픈한다. 호텔 GL층 클럽 올림퍼스 존 록시땅 팝업 부스에서는 2023 리미티드 버베나 에디션의 클래식 버베나 라인부터 시트러스 버베나 라인, 그리고 퍼머넌트 클래식 버베나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록시땅 매장에서 수령 가능한 버베나 샤워젤, 바디 로션과 파우치를, 록시땅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증을 하면 록시땅 베스트셀러 샘플 2종을 증정한다.

지방시 뷰티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과 콜라보를 통해 퍼퓸 칵테일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방시 뷰티 특유의 자유와 당당함, 즐거운 에너지를 표현해낸 향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유니크한 칵테일 레시피로 고객이 향기로운 모먼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방시 뷰티의 향수 2종과 칵테일 2종을 각각 페어링 해, 향기와 칵테일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

특별히 디자인 제작된 향수 시향지 겸 칵테일 코스터에 서버가 지방시 뷰티의 향수를 분사한 후, 향기와 페어링한 칵테일을 올려내 은은한 향기를 칵테일 한잔을 마시는 내내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방시의 아이코닉 향수 랑떼르디 밀레짐므 버닝 네롤리(L’interdit millesime buring neroli)의 시그니처 원료인 오렌지 블로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칵테일인 오렌지 브로썸은 보드카 베이스에 오렌지 퓌레를 믹스한 후, 오렌지 제스트로 가니시 해 상큼한 칵테일의 정수를 표현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더 그리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라타플랑은 호텔 ‘목시 서울 인사동’과 손잡고 라타플랑의 라이프케어 라인 ‘다홍’의 콘셉트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펌핑 업 다홍(Pumping up DAHONG)’ 패키지를 선보였다.

라타플랑의 ‘다홍 핸드&바디워시’는 한국 전통 의복인 다홍치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제품으로, 향긋한 제주 하귤과 상큼한 자몽, 고즈넉한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향이 특징이다. 달맞이꽃, 동백나무씨 등 오리엔탈 에센셜오일과 편백수, 연꽃잎 등의 식물성 성분이 세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게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비건 인증 핸드&바디워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펌핑 업 다홍’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다홍의 시트러스한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목시 서울 인사동에서 직접 개발한 ‘스위트&다홍’칵테일 두 잔, 그리고 ‘라타플랑 다홍 핸드&바디워시 트라이얼 키트’ 2세트를 제공한다.

3만 3천원 추가 시, 조식 뷔페(2인)를 제공하며, 호텔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목시, 그랩 & 고 라운지 그리고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콜라보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패키지 예약 고객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라타플랑 다홍 핸드&바디워시 기프트 세트 1개를 증정한다.

한편 호텔 외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휴가 시즌을 즐기기 위한 MZ세대를 유혹 중이다. 라이프스타일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는 CGV와 협업을 통해 8월 3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왕십리, 연남, 오리 등 CGV 일부 지점에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다.

테일러센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용산아이파크몰 골드클래스, 왕십리 씨네앤리빙룸, 연남 스위트시네마, 오리 골드클래스 4개 지점에 ‘테일러센츠관’을 운영한다. 그중 용산아이파크몰점의 경우, 입구부터 브랜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정면에 위치한 쇼케이스에서는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이 진열되어 있어 시향까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달바(d’Alba)는 건강한 문화 예술 에티켓 증진을 위해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에 자동 손세정 기기인 ‘세니타이저 오토 디스펜서’(이하 세니타이저)를 공식 후원했다.

또한 달바는 세니타이저 디스펜서 외에도 전시장 곳곳에서 달바의 시그니처 향을 경험할 수 있는 향기존을 마련했다. 달바의 베스트 셀러 제품인 비건 미스트 세럼에서 느낄 수 있는 ‘아로마틱 시트러스 플로럴 향’은 달바의 시그니처 향으로 뒤피의 예술적 작품과 어우러져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더현대 서울 2주년 기념으로 전시되는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과 더현대 서울, 지엔씨미디어가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는 전시다.

전시의 모든 작품들은, 라울 뒤피의 최대 컬렉션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작가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애착을 가지고 자신의 아틀리에에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달바는 이번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DDP, 아르떼뮤지엄 제주, 강릉, 여수 등 전시 공간에 세니타이저를 비치해 전시장에 방문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문화 예술 에티켓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