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어나더 팜(Another Farm)’의 드랍존(Drop Zone)을 통해 글로벌 미니어처 자동차 브랜드 미니지티(MINI GT) 팝업스토어를 전개하고 오는 10월 8일까지 고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브컬처와 키덜트 소비자가 주도하는 스몰 럭셔리 수집 시장을 백화점 유통 공간 안으로 적극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산업적 주목도가 높다.
2017년 시장에 첫선을 보인 미니지티는 글로벌 1:64 스케일 모형 자동차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산업 표준을 정립한 정밀 다이캐스트 전문 브랜드다. 미니지티는 압도적인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수집가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합리적 가격 정책을 펼치며 전 세계 모형 자동차 애호가와 하이엔드 수집가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클래식 빈티지카 특유의 유려한 곡선 조형부터 현대 최첨단 레이싱카의 스포티한 실루엣까지, 각 차종이 지닌 디자인의 정수를 정밀하게 축소 재현한 미니어처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미니지티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인기 슈퍼카 및 F1(포뮬러 원) 레이싱카 라인업이 다채롭게 공개된다. 대표적인 하이퍼카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부가티 W16 미스트랄’이 구성됐다. 아울러 모터스포츠 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F1 역사상 전설적인 명차 ‘아일톤 세나 맥라렌 MP4/4’, 현역 최강 챔피언의 차종인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RB19’등이 전략적 가격대에 선보인다.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의 트렌디 팝업 공간인 어나더 팜 드랍존을 미니지티의 무대로 선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지하 1층 기획 공간을 취향 명확한 마니아층 타깃의 브랜드로 채움으로써 남성 고객 및 영타깃 수집가의 발길을 유도하고, 백화점 전체 공간의 신선도를 고조시키는 ‘분수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산이다. 초정밀 다이캐스트 라인업을 앞세운 신세계백화점 미니지티 팝업스토어는 한정된 스케일 모형 시장의 한계를 넘어 오프라인 리테일이 선보일 수 있는 공간 큐레이션의 유효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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