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라이프워크’, 검증 완료 대리점 본격 전개 나서

지난해 10월 점당 평균 매출 8천만원 상회, 전국 가두 유통망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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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라이프워크’가 올해부터는 대리점 전개에 적극 나선다. 2018년 하반기 런칭한 ‘라이프워크’는 그간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해 빠른 안착을 보였고, 올해부터는 주요 가두 상권에 대리점으로 진출해 전국 곳곳에 유통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현재 75개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워크는 올해 연말까지 전체 1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들어 3월 내에 이미 서울 파르나스몰, 신세계 경기점, 롯데이시아와 남악 등 5개의 매장 오픈이 확정돼 있을 정도로 유통망 확대는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라이프워크는 서울 명동에 1155㎡(350평)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카페 공간까지 함께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

라이프워크가 본격적으로 대리점 유통망 모집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매출 검증을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점당 매출이 8500만원, 11월에는 785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매출을 보여 대리점 전개에 더욱 힘을 실어 준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월 2억원대, 1억원대 매장이 다수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10월에 2억3000만원, 롯데백화점 기흥점에서 2억400만원, AK플라자 수원점에서 2억 500만원,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광주점에서 각각 1억5600만원, 1억3500만원,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1억5600만원대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11월 6일 그랜드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 입점한 라이프워크는 오픈 첫 달 1억8000만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라이프워크의 매출을 주도한 아이템은 브랜드 캐릭터인 라이프워크 도그(Lifework Dog), 일명 라독(LaDog) 캐릭터가 프린트된 후드와 티셔츠 등으로 이들은 사계절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여기에 지난해 F/W 시즌에는 밍크스타일의 에코퍼 소재로 만든 ‘밍스타’ 재킷과 후리스의 종류인 ‘버블링’이 매출을 견인했다.

라이프워크는 프리 사이즈로 2개 사이즈만 전개하고, 컬러는 블랙앤화이트를 베이직 컬러로 하면서 레드ㆍ네온ㆍ오렌지ㆍ블루 등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는 등 단조로운 상품군을 전개해 판매율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노세일 브랜드로 운영하고, 온라인 판매는 자사몰과 무신사로 한정했으며, 백화점 전체 매출에서도 온라인 쿠폰 프로모션을 활용하지 않아 온라인 매출 비중은 5% 미만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백화점 오프라인 유통만으로도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노세일 정책을 펼쳐 효율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75개 유통망에서 매출 37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100개에서 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진주 플래그십스토어 전경과 내부 모습.

한편 라이프워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과 제주, 진주에 운영하고 있다. 서울 명동과 진주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는 각각 1155㎡(350평)과 825㎡(250평) 규모의 대형 크기로 이곳에는 라이프워크 매장,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 공간과 가구ㆍ조명ㆍ의자ㆍ테이블ㆍ항아리ㆍ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는 젠하이드어웨이호텔 1층에 자리해 있으며, 카페 공간과 함께 라이프워크 매장이 들어서 있다.

이처럼 라이프워크는 다양한 크기의 매장 전개가 가능한 점이 또 하나의 강점이다. 매장 크기가 165㎡(50평) 내외인 경우 라이프워크 의류 브랜드 단독으로 사용하고, 330㎡(100평) 내외의 매장인 경우는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함께 구성한 브랜드로, 그 이상 크기의 매장은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에 카페까지 함께 구성해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 라이프워크는 키즈라인이 추가하고, 스포츠 라인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슈즈라인도 첫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라이프워크는 전국 곳곳에 대리점 오픈 시에 다양한 상품 라인을 담을 수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매장을 우선 계약한다는 방침이다.